1. 귀엽다.
2. 가볍다. 드라마로 만들기에 딱 좋을 듯.
아니면 만화도 좋을텐데.
3. 이 놈의 시골 마을에 웬 놈의 살인이 이렇게 많냐.
게다가 왜 다들 그리 돈들이 많아. 쳇.
4. 읽다보면 배고프다. -_-;;;;
[제길, 쿠키 먹고 싶어, 푸딩도 먹고 싶어, 크흑, 크흑, 크흑]
그건 그렇고…아침밥으로 쿠키 먹고 간식으로 쿠키 먹고 저녁으로 쿠키를 먹으니 서양애들이 그렇게 살이 찌는 건가. -_-;;; 이 마을 사람들은 다들 쿠키, 아니 버터와 설탕 중독인가. 그 동네에는 필히 영양학자가 있어야 한다. 하긴, 그랬다간 주인공이 파산해서 제일 마지막 편에 살인범이 되어버릴지도, 훗.
5. 세권째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지루해서 손을 놓아버릴 것 같은 예감.
주인공의 독백이 귀엽기는 한데, 동생과 함께 하는 모험은 두번째부터 매력[이라고 부르기도 좀 뭐 하지만]을 잃어가고 있다. 배경 자체가 편협하여 여기서 더 나간다면 현실성이 극도로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나, 다음 편에 인물들이 대폭 늘어나거나 인간관계에 변화가 생기거나 등의, 무언가 발전이 필요하다. 그리고 주인공의 활약도.
6. ….항아리로스트구이란, 설마 potroast를 말하는 것인가…….;;;;;;;;;;;
밸리를 새로고침하니까 보이는 루크님 글 ㅎㅎ 저 초콜릿과 딸기 살인사건은 며칠 전 서점에 놀러갔을 때 표지만 슬쩍 봤는데 그리 땡지기 않더라구요. 사실 작가도 처음 들어봐서; 사기는 좀 그렇고 나중에 도서관에 신청해서 봐야겠네요:) 아 진짜, 요즘 책을 전혀 못 읽어서 곤란하다니까요orz
근데 6번요.. 설마 진짜로 potroast를 말하는 걸까요;;;;;;;;;;
…딸기쇼트케익이 먹고싶어졌어;; 술도 한 잔 했겠다;
설마, 진짜 potroast? -_-;;;;;;;;;;;;; 혹시 소고기를 항아리에 구웠다고 우기는 거야?
외진마을은 뭔 사건 저지르기 좋은 곳일까요..? =_=;;
+그나저나 숨은 부자들도 많이 사시나봅니다.
참다랑/ 그래도 표지는 귀엽게 나오지 않았나요? 분위기가 따스한 편이라 가볍에 읽을 수 있어요.
세류/ 으윽, 저도 케이크가 먹고 싶습니다…ㅠ.ㅠ
우유차/ 모르겠어. 처음엔 ‘하와이식 항아리로스트 구이’라서 그런갑다 했는데 뒤로 가면 갈수록 계속 ‘항아리로스트’가 나오잖아. -_-;;;;;
funnybunny/ 마플 양의 말을 빌리자면 원래 외딴 마을이 더 무섭잖습니까. 으핫.
왜 살인사건에서 달콤한 향기가 풍기는거죠;;;
사과주스/ 책 내용도 달콤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