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습 드러낸 태왕사신기 세트장
태왕사신기 세트장 첫 공개
뉴시스에 무더기로 사진이 떴군요.
……만은 사진기자가 안티가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아직 미완성인 부분만 골라서 내보내다니. -_-;;;;
그래도 두번째 사진은 좀 더 정면에서 찍은 듯 보입니다.
2. ‘태왕사신기’ 제주서 본격 촬영
다음달 5일, 즉 9월 5일부터 제주도 세트장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답니다. 방영은 내년 3월이라고 점까지 찍어주시니 참으로 감사.
예상했던 바이긴 하나, 위의 기사는 물론 그 뒤로 줄줄이 나온 기사들은 대부분
3. 역시 욘사마! ‘태왕사신기’ 촬영 제주도 日여성팬 3만명 몰릴듯
와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주도 시가 앞장서서 이러한 사실을 홍보하고 있는 덕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지만요. 뭐, 관료주의와 자본주의의 공생관계란 다 이런 게 아니겠습니까.
미완성인 장면만 골라서 올렸다니…. 왠지 사진기자님께 원츄를 날려 드리고픈 제 심보란….[…]
저거 언제 완성해서 3월부터 방송 내보낸다냐? 하.하.
저기는 배용준 말고는 내세울 것 없나? 아니지, 배용준이 아니라 욘사마지.
자아 불어라~ 제주도의 가을바람이여~ 제주도의 눈보라여~
다아~ 날려버려라~ ^ㅅ^
제주도도 참 궁했나 봅니다. 얼마나 돈이 필요하면 저렇게까지해서 관광객을 끌어들이려는건지 -ㅅ-;;; 아 맞다 이번에 항공사 만든다고 돈이 많이 들었군요 -ㅅ-;;;
저따위것 필요없어요orz
세트를 얼마나 날림으로 만드려고 3월에 방송한다 당당하게 말하는 건지… 지금까지 한 것처럼 또 질질 끌지나 않을지 모르겠네요.
내년 3월에 국내에 없다는 게 기쁘긴 또 처음입니다;;
Mushroomy/ 세트라는게 원래 정면만 완성시키고 뒷면은 그냥 놔두는 건가 봐요.
세류/ 뭐 대충 6개월 남았으니 3개월 촬영하고 3개월 컴퓨터 그래픽 처리 한다거나…..드라마는 제작 과정을 잘 모르겠어서 감도 안 잡히네요.
돌.균/ 지방정부도 돈을 벌어야 먹고 살테니 말이야. 사실 저기다 대고 욕을 하긴 좀 그렇지만…토속적인 걸 바라는 건 순진한 생각이겠지. -_-;;;
참다랑/ 저두요.
meliel/ 저도 국내에 없고 싶습니다….-_-;;;
동생이 하는 말 – 자금성이냐? 이러네요.
그리고 촬영 시작한다는 기사만 좀 과장을 하자면 5번은 넘게 본 것 같군요. 역시 들리는 소문대로 뭔가 문제가 있나봅니다.
저 사람들이 간판으로 밀면서 매달리고 있는 그 욘사마의 심정은 어떨지 궁금하군요.-_-
하루만 빙의해서 나 안해~ 라고 한마디 해보고 싶은 기분이에요.
차라리 "참고자료: 바람의 나라"라고 한 줄 넣어 주기만 해도 이렇게 갑갑하진 않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