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퇴근길

맑은 하늘 붉은 석양이 어슴푸레한 금요일 저녁,
여름이 한풀 꺾였음을 알려주는 선선한 바람을 기분좋게 맞으며
룰루랄라 휘파람을 불며 집으로 향하는 도중

갑자기 사장님한테
“그거 죽어도 월요일 오전에 끝내서 보내야 돼!!”
라는 전화를 받았을 때.

-_-;;;;;;;;;;;

이런 #$%@#$%#$!@#$@^$%&@#$#&%*#%@#!!!!!

주말에 꼼짝없이 집 안에 갇혀있어야 할 모양. ㅠ.ㅠ
약속 투성이였는데!!!!
NCIS도 보고 싶었는데에!!! ㅡ.ㅜ

최악의 퇴근길”에 대한 11개의 생각

  1. 세류

    그…그럼..정모?!?!?!!!! 크어..ㅠ.ㅜ..
    포스가 함께하시길…자네 보고싶어어어..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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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lukesky

    잠본이/ 지금쯤 상영회를 시작하셨겠군요. ㅠ.ㅠ
    고독한별/ 포스의 힘으로 일을 해버릴 수 없을까요.
    세류/ 정모도 못가요오! 엉엉엉. ㅠ.ㅠ
    이프/ 으흑, 고맙군. 아악! 어제 주문한 책도 와서 쌓여있는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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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jini

    무사히 마감하셨는가 모르겠습니다. 즐거운 월요일입니다.(<=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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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지그문트

    죽어라 월요일 오전까지 끝냈는데 원래 마감이 수요일이었다거나 하면 대략 난감… ㅠ.ㅜ (코리안 타임을 대비하시는 사장님…;)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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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lukesky

    jini/ 마감 뒤에는 또 마감이 있지요. ㅠ.ㅠ
    고공강하/ 요즘 제 심리상태예요…ㅠ.ㅠ
    지그문트/ 출근하자마자 "넘겨!"라고 하시던걸요. ㅠ.ㅠ
    지그문트님도 좋은 일주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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