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자명고 설화’ 드라마화 눈길
[마이데일리 = 이은주 기자] MBC가 고구려의 자명고 설화를 바탕으로 한 사극 ‘자명고’를 제작할 예정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명고 설화는 고구려 3대 대무신왕의 아들인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비극적인 러브스토리를 바탕으로 낙랑공주는 외적이 침입하면 스스로 울리는 북인 자명고를 찢어 고구려를 도왔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죽임을 당하게 된다.
드라마 ‘자명고’는 총 50부작으로 MBC에서 자체 제작될 예정이며, 한가지 특이한 것은 ‘자명고’가 드라마에서는 북이 아니라 의인화되어 새로운 인물로 묘사된다는 점이다.
MBC 드라마국 고위 관계자는 “‘자명고’는 설화에 바탕을 둔 퓨전 사극으로 오픈세트장 건립의 문제가 걸림돌이 되고있기는 하지만, 여러가지 문제가 해결되면 ‘주몽’ 후속으로 방영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자명고’가 ‘주몽’ 후속으로 방영될 경우 배용준 주연의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방영은 그 후로 미뤄지게 되며, MBC의 월화드라마 시간대는 당분간 사극이 방송될 것으로 보여 방송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은주 기자 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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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이 기사를 읽으니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모조리 퍼 올 수 밖에 없었어요.
1. 자명고….그래요,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설화는 그나마 유명한 축에 속하죠.
한데, “특이한 것은 자명고가 의인화되어 새로운 인물로 묘사”????????
…..저 좀 살려 주세요. 저 이러다 죽겠어요. 우와, 우와, 이건 진짜….!!!!!!!!!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니, 웃을 일이 아닌데, 이거 진짜!!! ㅜ.ㅜ 심장병 걸려 죽을 것 같아요. 뒷골이 막 땡겨요. 우하하하하하하하! 아이고 맙소사, 태왕사신기 때문에 어느정도 면역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정말 무슨 포크레인으로 뒤통수 두들겨 맞은 심정이군요. 으하하하하하하
2. “‘자명고’가 ‘주몽’ 후속으로 방영될 경우 배용준 주연의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방영은 그 후로 미뤄지게 되며…”
당신들 지금 장난하냐!!!!!!!!!!!!!!!!!!
낚시질에 엮인 나도 나지만, 진짜로 만들고 있기나 한 거야?????? 차라리 모조리 까발리고 소송 끝내게 차라리 드라마를 보여달라고!! 시놉시스만 발표한 제작발표회로 “바람의 나라 표절” 사태를 일으킨게 곧 벌써 3년차다! ㅜ.ㅜ 아무리 고쳐도 고쳐도 도저히 바람의 나라의 향기를 벗겨낼 수 없는 거 아냐???
우선 <마이 데일리> 하나에만 기사가 떴습니다. 지금이 밤이라 그렇겠지만, 내일 아침쯤 다른 기사들이 나와봐야 알 것 같군요. 대부분이 “계획” 내지는 “가정형”이고 말이죠. ‘자명고’ 이야기에 맛이 반쯤 가서 분노[라고 하긴 좀 뭐하고 이건 뭐라고 불러야 하나?]를 터트렸지만 성급하게 삼키고 들어갈 생각은 없습니다.
만약 위의 기사 내용이 둘 다 사실이라면 MBC는 갈 때까지 갔다고 봐야겠군요. 말많은 외주 드라마를 뒤로 빼고 자체 제작 드라마를 끼워넣는데, 그 주제가 하필 “의인화된 자명고”란 말인가?
맙소사.
완전 복마전이군요.
저기……….. 제발. 아니라고 해줘;
큭큭큭…태왕사신기, 아직도 앞길에 지뢰밭이 많은 모양이군. 진실은 저 너머에? 제대로 하나만 밟아라. 그리고 아름답고 장렬하게 공중분해되면 참 ~~ 보기 좋을텐데 말이야.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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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없이 들어왔다가 모니터에 그대로 머리 박아버릴 뻔 했습니다. 진짜 다들 장난하는건지, 하나가 스타트를 끊었더니 다들 잘 따라가는 군요… MBC, 없는 호감도가 마이너스 추락한지 오래지만 이거 전혀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네요…
그나저나, 태왕사신기 정말 언제쯤이나 만들어질까요–;;
무엇보다도, 자명고의 의인화면 벌써 ‘바람의 나라’의 운과 충 아닙니까! 근데 기사에선 그게 무슨 대단한 거라고…..
ㅆ……………………………….
진짜 이거, 마봉춘이 개그하는 거라 해 줬으면 좋겠…………OTL
핑백: 하늘저너머
케케~켁~!!! 하도 웃다가 마시던 콜라가 목에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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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제작에 아주 문제가 많다는 소문이 사실인가 봅니다.
자명고 설화에 대해서는… 험한 말이 막 나오네요.
……..하느님 맙소사. 베껴도 법원에서 넘어가주니까 맘놓고 베끼는 겁니까?
정말 속에서 불이 납니다 T_T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자명고를 의인화 한다는 창의적인 발상을 하는 분이 이렇게나 많다니요. 어이구…그 말이나 하지나 말고 슬금슬금 만들어 보던지 말이죠…
북이 사람이 되다니………..엠빙신은 창의력 대장~!
아익후… 개나 소나 줄줄줄줄……-_-
확 방송국에 불지르고 싶어지네요… (방송국은 죄가 없나…)
드라마 엔딩은, 손발이 묶인 채 ‘자유를!!’이라고 외치며 배가 찢겨 살해되는 게 되겠군요. 푸훕.
Gerda/ 딱 맞는 표현이군요.
훼릭스/ 나 역시 제발 소문이기를 바란다고! ㅠ.ㅜ
하늘이/ 드라마 제작 과정에 문제가 있긴 있는 모양이야. 촬영을 하고 있다고 배우들은 이야기하는데….MBC에서 저런 이야기가 나올 정도라면.
meliel/ 아, 전 정말 정신이 끊어지는 줄 알았어요. 내 원참 황당해서. 웬만하면 ‘방송국’자체에 대해서는 아무 말 안하려고 했는데, 거기 드라마제작국은 완전 맛이 갔나 보죠?
Mushroomy/ 바람의 나라를 본 사람들로서는 ‘자명고의 의인화’ 하면 곧장 충과 운이 생각날 수 밖에 없죠. 그 설정은 정말 처음보는, 충격적인 부분이었거든요. 정말 놀라웠어요. 김진 선생님에 대한 존경도가 더욱 급상승하기도 했고. 그런데 어쩌다가 MBC가 ‘마봉춘’이 된 겁니까?
작은울림/ 전 바닥이 뻥! 하고 가라앉더군요. ㅠ.ㅠ
totheend/ 그러게 말입니다. 양쪽이 이해관계가 어긋나고 있거나, 어쩌면 시간을 벌어보기 위한 합작이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추측에도 한계가 있으니 좀 더 정확한 소식이 나왔으면 좋겠군요.
깃쇼/ 이 정도면 정말 대놓고 하자는 거죠. ‘드라마 나오기 전’에는 무슨 소리를 해도, 어디서 소재를 따다먹어도 괜찮다는 사고방식이 굳어질지도 모르겠다는 우려가 듭니다. 아, 정말! 태왕 재판은 꼭 이겨야 해요! ㅠ.ㅠ
세이/ …..이건 코미디도 아니에요, 진짜.
냉혈한/ 만화 ‘바람의 나라’에서 ‘낙랑의 절로 우는 북과 피리’를 낙랑의 왕자 충과 운으로 의인화시켜 그렸지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김진 선생님의 독특한 창작적 해석이고요. 그걸 멋대로 자기들의 ‘특이한 점’이라고 붙이다니!
식인참새/ 저거 발언한 사람을 앞에 데려다놓고 청문회라도 벌이고 싶습니다. 게다가 ‘고위관계자’라니, 궁금증이 점점 더 증폭되는군요.
이프/ ‘자유를’이냐. -_-;;;;;
…………..;;; 저…저거…. 농담이지???? 그치??? ㅠ.ㅠ
으음.. .자명고가 사람이라는 건 사실 학계에서 제시된 거구요, 꽤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그 시대에 저절로 울리는 북이 존재할 거라고 믿는 사람이 더 드물고, 단체라던지, 유력한 장군이라던지로 추측하는 가설은 꽤 있었죠. 한 15년쯤 전에 그런 소설도 나왔구요. 아무래도 태왕사신기의 황당한 작태가 깊은 상처를 남겨서 그런가봅니다. 어쨌든 태왕사신기의 표류설은 나름대로 듣기 좋네요.
잠안와서 헤매는 열대야에 이런걸 보면 더 잠이 안오잖아요. orz
여기는 내무반..
병장 사이더 : "정신 놨냐?"
일병 MBC : "아닙니다!"
병장 사이더 : "미쳐 돌아가지?"
일병 MBC : "아닙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학계에서 이미 있던 학설이라도, 방송 관계자가 그걸 보고 생각했을 거라 여겨지지 않습니다;;;;; 태왕사신기도 발표 후 보름에서 한 달이 지난 후에 자료조사를 하신 분들이니; 국내에서 고구려사로 유명한 모카페에 무려 10월 모일 자료요청을 하며 가입인사를 남긴 게 아직도 눈에 선합…;; 무엇보다, 이미 태왕사신기로 인한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바람의 나라와 같은 소재, 같은 시대를 선택한다는 건 또 다른 논란을 자초한다는 거니까요. 드라마 계획안이 이미 작년부터 나와있을 텐데 갑자기 나온 것 또한 매우 의심되는 일이죠. 헤유; 하여간…자명고, 저 기사, 뜬소문이길 바랍니다.
운아… 피리를 불어다오. 지금 이 누나 정신이 많이 황망하구나…ㅇ<-<
태왕이 저렇게 늦어진다면 배씨 비롯 연기자들이 먼저 ‘나 안해’ 할 수도 있겠는데요? 오옷… 그렇게 되면 구경거리 볼만할 텐데…–*
북을 사람으로…라면 적군이 쳐들어올때마다 스스로 머리를 두들기며 소리를 지르는 캐릭터가 되는 겁니까?;;;
태왕사신기… 정말 변죽만 울리면서 방영은 안 하네요. 뭐가 잘 안되고 있는 건지,
아니면 표절 논란이 잠잠해지길 기다리면서 일부러 느긋하게 하는 건지… 도무지
갈피를 못 잡겠습니다. (잠본이님 아이디어 멋지네요. ^^;)
와하하하하하하하~ 퓨전사극으로 재미 좀 본다 싶으니까, 자체 제작으로 베끼기 태세 돌입입니까;;; 자명고를 소재로 한 드라마라면 당연 의인화되어야겠지만, 그래도… 웃깁니다. 이 돌아가는 상황이…;
그나저나 이번에도 바람의 나라에 나오는 인물 설정을 고스란히 갖다 쓴다 해도,
‘자명고가 사실은 사람이라는 건 학계에서 진작부터 제기된 학설이다’고 해명하면
된다는 얘기가 아닙니까? 적어도 이번에 나온 태왕사신기 판결에 따르면 말이죠.
……….아악! 제말 거짓말이라고 해주세요. ;ㅁ; (아 속쓰려.-_-)
줄라이/ 농담"이어야 한다"고 생각해, 난!
체샤고양/ 체샤고양이님이시겠죠? 전에 소설이 있었어요? 오, 이건 알아봐야겠군요. 제목좀 알려주세요. ㅠ.ㅠ 저런 내옹의 논문이 나온지는 얼마 안 된 걸로 알고 있지만, 아무래도 제 정보는 한계가 있는 법이니.
하지만 ‘수상한’ 건 사실이죠. ^^* 주몽-태왕사신기(광개토대왕) 사이에 저 내용을 언급하는 것도 그렇고. 의도가 빤히 보이지 않습니까.
아셀/ …새벽 세시에 뭐하시는 겁니까……..ㅠ.ㅠ
outsider/ 일병의식이 없다는 게 문제죠……
휘레인/ 동감입니다요. ㅠ.ㅠ ‘바람의 나라’를 ‘정설’로 알고 있다는데 한 표 겁니다. 세상에, 바람 뮤지컬 틀어주는 방송사에서 자막 내보내기를 ‘전설의 대무신왕의 이야기’라 하더이다. -_-;;; 기가 막혀 돌아가시는 줄 알았어요. ‘바람의 나라’가 한국의 ‘전설’이 되는 순간이었지요. 푸하!
지그문트/ 대체 무엇때문에 늦어지고 있는지 궁금해요. 대본은 대충 절반 이상 나왔다는 소리를 들은 것 같거든요. 역시 ‘돈’ 문제일까요?
잠본이/ 스스로 우는 피리는 그럼 소리를 지르면서 성 안을 뛰어다니는….쿨럭.
고독한별/ 이쪽이 나가떨어지길 기다리는 건지, 자기들한테 오히려 도움이 안 된다는 걸 알고는 있는 건지. -_-;;; 길게 갈 거라 예상은 했지만 ‘제작’자체가 이리 늦어지면 아주 곤란합니다.
에베드/ 주몽이 떴던 게 아주 커다란 영향을 미쳤겠지요. ^^* 사실 그녀석도 설정을 보면 짜집기 냄새가 풀풀 풍기던데요.
고독한별/ 먼저 태왕사신기처럼 ‘많은 부분에서 냄새가 날 정도로’ 겹치지 않는 한, 저 한 부분만으로는 뭐라고 말하기에 근거가 미약합니다. 이건 아직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 미치겠다’ 허탈감의 수준이죠. 하지만 ‘인물 설정’을 고스란히 가져다 쓴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그러니 좀 더 기다려봐야죠.
라피르/ 라피르님이 저한테 그리 좀 말해주세요! ㅠ.ㅠ
핑백: [라피르] REMEMB..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
잠본이님 말씀과 이프님 말씀 때문에 뒤집어진다. (사실은 내가 하려고 했는데 -┏)
엠비씨 드라마 작가들 요즘 심심한가봐요.(……)
핑백: misha’s Ware..
잠깐 딴 얘기^^; MBC가 마봉춘으로 불리는 건 디시 인사이드 갤러리 갔다가 알게 된 건데요, 유재석 MC가 어느 쇼 프로에서 누가 MBC를 언급하는데 그걸 듣고는 ‘그거 마봉춘씨의 약자입니까?’란 말을 했다고 해서라네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제가 자주 드나들던 인물 갤러리에서는 MBC를 마봉춘으로 부르더군요.
헉! 그런 겁니까 (네타를 당한 것 같습니다. [바람]은 사실 놓은 지 하도 오래되서, 따라잡으려면 한참 걸릴 것 같네요 ;_;) // 그나저나, [바람의 나라]뮤지컬이 상당히 괜찮다더군요. 뮤지컬을 계기로 [태왕]의 문제점이 좀 더 많은 분들께 알려지길 바랬었는데, 일주일공연하고 막을 내렸다고 해서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태왕]이건 [자명고]건 참… MBC 프로듀서들이 정신이 없나보네요 =_=a
어이 없는 생각일지 몰라도 차라리 제대로 표절해서 그대로 박살을 내버리면 좋겠는데, 견본으로 삼게. 짜증일세 정말..
자명고가 외쳤습니다. "내가 무슨 동네 북이야?!" (…….)
점점 문제가 외계로 가는 것 같네요. 그나저나 태왕사신기는 안드로메다에서 촬영하고 있나요? //요즘 토요일 저녁에 하는 오락프로에서 목소리만 나오는 아나운서가 있습니다. 무슨 질문만 하면 ‘사내방송입니다. M.B.C.’라고 말하곤 했거든요. 그래서 그 프로 패널들이 ‘계속 MBC라고 하는 걸 봐서 이름의 약자일 것이다. 문병춘-> 문봉춘->마봉춘’이라고 이름을 짓고 계속 그렇게 부르게 되었는데요. 그것이 인터넷상에 MBC를 상징하는 은어로 확 퍼져버린 거에요. 그 목소리의 주인공 나경은 아나운서 또한 마봉춘이라 불리우죠. 이런 추세로 SBS는 씨방새라고 불리우기도 하지만, ‘서봉숙’이라고 써놓은 사람도 봤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소설은 공무도하가라는 소설인데 대략 썰렁한 소설이라 일년도 못팔고 사라졌죠. 북과 피리라고 나와있는데, 호동왕자와 낙랑공주를 다룬 대부분의 소설, 동화, 애니들에는 피리가 등장하지 않아요. 저도 예전 바람의 나라에서 충과 운이 나오길래 다시 뒤져봤던 기억이 나거든요.
푸르팅팅/ 뭔가 통하는 게 있는 사람들이로군
네모스카이시어/ 궁금한 건, 저게 대헤 언제부터 내부에서 이야기되던 걸까…하는 점이에요. 저런식으로 이야기가 나왔다는 건 어느 정도 말이 진척되었다는 의미가 아닐까 한데요.
Mushroomy/ ….전 역시 모르는 이야기가 많군요. 으흑
ciel/ 헉, 대체 바람의나라를 어디까지 읽으신 겁니까. ㅠ.ㅠ 충과 운은 상당히 초반에 등장했는데.
전 뮤지컬 봤어요!!! >.< 사실 지금도 그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으으, 재공연을 꼭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ㅠ.ㅠ 좀 더 연습도 많이 하고 좀 더 큰 극장에서!
파벨/ 태왕부터 잡아야지. -_-;; 솔직히 태왕정도면 ‘제대로 표절’이라고 보는데.
Devilot/ 우하하핫! 멋지십니다. ㅠ.ㅠ
eponine77/ 촬영세트도 다 지어지도 일본에서 관광객들도 오고간다는데…..아아, 궁금할 필요도 없는데 스스로를 제어할 수가 없군요. ㅠ.ㅠ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정말 대단합니다.
체샤고양이/ 오, 감사합니다! 찾아보니 1997년작 공무도하가와 1993년작 공무도하가 두개가 나오네요. 체샤고양이님의 말씀에 따르면 93년 작인 것 같은데 진짜 정보가 하나도 없군요. 인터넷시대 전이라 그런가. -_-;;; 아이디어는 좋은데 스토리가 별로였던 건가요? 나중에 기회가 되시면 한번 보여주세요!
[그러고보니 체셔고양이님 덕분에 제 블로그에 구글에서도 찾기 힘든 정보가!!!!]
1993년 이철원 공무도하가, 아무래도 내가 읽은 책인 것 같은데
그건 주몽과 소서노 온조대까지의 이야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오.
집에 책이 있나 한 번 찾아봐야겠어…(집수리하기 전엔 어디있는지 알았는데;)
낙랑과 호동왕자의 이야기가 그 책에도 나왔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오.
주몽이 완전 뼛속까지 정.치.인.으로 나왔지..허허…(비련의 소서노 -_-;;)
집에 와서 찾으니 책 없어졌더라;;;
세류/ 어어어어어어어어엉…ㅠ.ㅠ 책은 꼭 필요할 때 없어지더라구요….ㅠ.ㅠ
아…아…아…;;; 머리가 멍해집니다. -ㅅ-;;;
이거 혹시 만우절용 기사 아닌가요? 아니아니 이거 뭔가 … 음 뭐라 말할 수 없을 만큼 정신이 혼미해 집니다.
진짜 바람의 나라가 무슨 동네 북입니까!!!!! 마봉춘이를 한번 잡아야 하는건가요 -ㅅ-+++
아앗! 그 "낙랑이(…)"의 배다른 오라버니들(?)이 자명고인거예요? (둘째는 피리였고, 큰 오빠가 북이었으니까 큰 오빠가???) 정확하게 몇 권까지 봤는지는 까먹었지만, 대략 피리부는 소년(…)이 유리의 예전 부인과 대화하는 장면정도는 본 것 같습니다. 그러잖아도, 피리부는 소년과 낙랑이의 관계가 어찌 될 지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두 오라버니가 자명고인 셈인가요??? +_+;;;
핑백: SPACE 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