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내용, 인물….그리고 포스터, 또 뭐가 있더라?

태왕사신기 – 중국여자 일러스트를 두고 광개토대왕의 여자라는 거냐?

해명태자님 블로그에서 트랙백합니다.

헤에, 태왕사신기가 스토리보드 팀을 구했었군요. [뭐, 작품 진행하려면 당연하긴 하지만]

보시면 알겠지만 그림이 완벽하게 겹칩니다. 사실 웹 상에서 자주 목격할 수 있는 수법이죠.
태왕사신기 팀에 합류한 분들은 사고 방식이 다들 비슷한가 봐요. [내부 자료라서 맘놓고 베낀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이렇게 들킬지도 모른다는 건 생각 못했겠죠………..보는 사람들이 정말 모를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들.]
아니면 우리나라 드라마 판이라는 게 다들 저런 사람들만 바글바글 한 곳일지도. 뭐, 솔직히 말하자면 드라마 쪽 뿐이겠습니까만은. -_-;;;

그건 그렇고, 태왕사신기 진짜 무협 드라마인가봐요! 일러스트 생긴 것 좀 보래요!!! ㅠ.ㅠ 혹시 이번에 중국애들이 고구려 관련 드라마 국가 차원에서 동북공정 때문에 그러는 거 아냐? 안사, 안사, 안사!!!”라고 땡깡 부려서 “중국친화적”으로 밀고 가기로 결정하기라도 한 겁니까? [걱정 마세요. 그런 점에 있어서 이 녀석은 요리조리 잘 피하는 데서 그치기는 커녕 오히려 중국사람들의 취향에 꼭 맞을 테니까요. 오히려 도움이 되면 모를까. -_-;;;]

“일본친화적”에 “중국친화적”에, 대체 원래 보여주겠다던 고구려는 코빼기 끝도 안 보이는구만요………저기 제작하는데 들어가는 돈이 정말 아깝습니다. [젠장, 차라리 그걸 날 달라고! 국위선양하는데 쓸테니!]

주제, 내용, 인물….그리고 포스터, 또 뭐가 있더라?”에 대한 12개의 생각

  1. 해오녀

    한때 한창 유행하던 빈하수 그림이네요…
    음…. 용기가 가상하다 해야할지.. 아니면 무모하다 해야할지…..
    이제 이 팀을 어찌 평가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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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핑백: 방랑공주 세류의 겨울 산장

  3. meliel

    정말이지 이젠 말도 안나오네요. 그래놓고 어떻게 창작가인 척 할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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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셀

    이런거 볼때마다 모래시계 고대로 베껴서 퓨전 판타지 소설화 한다음 팔아먹어볼까 하는 생각이 물씬 물씬 올라옵니다.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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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지그문트

    아이구 상큼해라, 다 큰 어른들이 뭣하는 짓일까요?
    제작비는 제발 국외에서 다 조달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돈 쓰기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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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lukesky

    해오녀/ 그냥 아무 생각도 없는 게 아닐까요? -_-;;;
    天照帝 / 그 정도로 이런 문제에 무감각하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푸르팅팅/ 그러게 말이다.
    세류/ 사실 저 일러스트레이터는 우리의 이런 게 억울할지도요. ^^* 맨날 하던 대로 했는데….
    meliel/ 존경스럽죠, 저 정도면.
    아셀/ 오오, 그런 다음 그 녀석을 드라마화 하는 겁니다! 훗.
    지그문트/ 그러고보니 누군가가 ‘철이 덜 든것 보다 철이 잘못 든게 최악’이라고 말했던 게 기억나네요. 딱 그꼴같죠? 진짜 돈 아까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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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금숲

    – _- 비읍시옷비읍시옷비읍시옷…..
    당첨입니다. 이 드라마 완성 못한다는데 500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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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eponine77

    저 그림 꽤 유명한 그림인데… 저걸 저렇게 이용하네요. 하긴 ‘참조’와 ‘표절’의 경계를 모르는 분들이니… 확실히 뇌가 없음이 증명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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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lukesky

    금숲/ 으핫, 한참을 입으로 읊조려보고 무슨 뜻인지 파악했습니다. ^^* 500원가지곤 부족해요…ㅠ.ㅠ
    eponine77/ 유명한 그림이니 베꼈을지도요. ^^ 바람의 나라는 안 그랬나요. 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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