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오오, 귀여워~~~”하고 킬킬거리며 읽어 내려가고 있던 중
쓰리피오의 장황설 속에 이어지는, 한 솔로에 대한 그 괴악한 설정을 읽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당황해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봐요, 작가. 당신 진담이오? -_-;;;
아니, 물론 수많은 EU 소설들에 진담처럼 안 보이는 설정들이 많다는 건 이해하지만, 인정하지만, 알고 있지마안~~~~~~~~~!!!!!!!!! 이, 이건 좀…….????????
아아, 황당해서 머리가 굳었어요. ㅠ.ㅠ
하비님, 대체 이 충격에서 어떻게 벗어나신 겁니까아!!! 혹시 뒤쪽에서 또 반전이 있거나 그런 건 아니죠? 으허허허허허허허허……
읽어본 적이 없으니 대략 난감…-.-;; 참, 제국의 그림자는 업뎃 안하냐? ( ‘ ^’)
으음 뭔지 궁금해지는 군요. 한솔로가 제국군 사관학교 입대하려다가 실패했다는 건 아닐테고.
…….그거 반전 맞아요. 엔딩에서 루크 최강…;;;
덧붙여서 : 이거 미리니름일지도 모르지만(하비님이 다 말씀하신 거지만;;;), 여기 나오는 루크는 장면 하나하나가 죄다 엄청 귀여워요…(…)
엄청난 표지를 자랑했던……..
하늘이/ 집에서 보내는 서너시간 남짓한 자유시간 동안 읽고, 보고, 노느라 정신 없어. -_-;; 그러고보니 정말 손을 대긴 해야하는데..끄응.
DAIN/ 한의 사관학교 이야기야 티모시 잰의 삼부작에 나왔던 거니 이정도로 충격먹지는 않죠. ㅠ.ㅠ
올드캣/ ….반전이 있다는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겠지요? 이 작가 정말 기지가 풀풀 넘쳐요. 으하하하하하. 정말 읽다가 바닥을 구르겠어요. ㅠ.ㅠ 아우, 루크의 ‘pale blue eyes’가 나올 때마다 죽어가고 있습니다.
블랙/ 뭐, 제건 평범합니다만. 옛날에 그 엄청난 표지와 뒤의 문구를 보고 그냥 얌전히 포기했지요.
루크스카이/…루크가 뗑깡부리는 거(…) 여기서밖에 못봐요(그것도 상대는 레아..).
처음엔 대체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지 몰랐는데…천천히 감이 잡히네요….;
사실은 그게,제가 그거 읽을 때까지만 해도 영어 실력이 바닥인지라 처음 부터 끝까지 진득하게 보지를 못하고 앞뒤로 왔다리 갔다리 읽어서 어느게 반전이고 어느게 복선(?)인지 모르고 있었습니다…=_=;;
올드캣/ 필히 빨리 읽어야겠습니다. 으하하하하하하하, 땡깡 루크라니. ㅠ.ㅠ
Hobbie/ 전 경악했어요. -_-;;; 한의 삽질은 그렇다 쳐도, 한까지 ‘혈통’을 들먹거리며 난리를 쳐야겠냐구요. ㅠ.ㅠ 안그래도 듣자하니 EU가 점점 무슨 귀족주의 시스템이 되어가는 것 같아 영 껄끄러웠는데, 여기서도 이랬던거군요….
별쌈외전(?)도 별로 없던 시절에 나온거라 EU의 고전(?)에 해당할텐데 그렇게나 웃기다니 한번 보고 싶어지는군요;;;
잠본이/ 지레겁먹고 손을 안댔던 자신이 후회스럽군요. 이것보다 더 괴상한 작품들도 읽은 주제에…ㅠ.ㅠ
이거 작가이신 데이브 형님이 제다이 어프렌티스 1권에서 QO로 하도 깽판을 쳐놔서 주드 왓슨이 ‘QO 동인녀가 될 수밖에 없었’더라고 하더군요(하긴, 누가 베이스 깔았어도 QO로 갔을 여인네지만…).
핑백: 老猫之妄念低張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