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왕사신기’, ‘모래시계’팀 다시 뭉쳤다
전략…
또 ‘모래시계’의 두 남자주인공 태수와 우석 역을 맡았던 최민수와 박상원이 가세했다. 최민수는 광개토대왕을 돕는 중원의 신 대화전회 장로 역을 맡았고, 박상원은 광개토대왕의 라이벌이자 연적인 연호개(윤태영 역)의 아버지인 연가려 역을 맡았다.

연가려는 거대한 중국의 힘을 등에 업고 광개토대왕을 무너뜨리려고 하는 인물로, 당초 최민수가 맡기로 했으나 박상원이 더 잘어울린다는 판단에 따라 배역을 교체했다.
….후략

– 제발 누가 “중원의 신 대화전회”가 뭔지 해석 좀 해주세요….ㅠ.ㅠ
보아하니 분명 단체나 파 이름인데 [….뭐야, 무협영화잖아!!!!] 왜 “중원의 신”?????? 기자가 잘못 듣거나 착각한 거겠죠? 네? 네? “신”이 그냥 잘못들어간 오타 아닐까요? 혹시 神이 아니라 新? 아악, 대체 뭐야, 저게!!!

“중국의 힘을 등에 업고 광개토대왕을 무너뜨리려고 하는”……..??????? 맙소사. 이젠 말도 안 나와. ㅠ.ㅠ

2. ‘태왕사신기’ 배용준 “많이 긴장된다”
전략…
이번 고사에는 배우 뿐 아니라 제주도지사 및 도의원, 군의원, 제주도청 관계자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후략

– 말하자면, 이건 단순한 드라마가 아니라 “정치”와 “경제”가 얽힌 복잡한 문제인 겁니다. 저희들같은 소시민들은 이해할 수 없는. ^^*

3. [영화]연기파 배우 조재현·문소리 신작 흥행대결
전략…
영화 ‘가족의 탄생’(감독 김태용)을 끝낸 뒤 극단 차이무가 제작한 연극 ‘슬픈 연가’(민복기 작·연출)에도 출연하고 있는 그의 다음 작품은 TV드라마 ‘태왕사신기’(연출 김종학). 안방극장 첫 작품인 ‘태왕사신기’에서 광개토왕(배용준)과 대립각을 이루는 서기하 역을 맡은 그는 “24부작 ‘태왕사신기’를 8개월 동안 찍는다”며 “다음 영화는 하반기에나 결정해 내년 초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 “훌륭한 여성” 역에만 너무 신경을 썼던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문소리 씨. [서기하 역은 대충 그림이 나오는 지라] 스크린 쿼터나 노동문제처럼 조금만 더 크게 봐주셨으면 좋겠는데. 하기야 사실 그런데 신경쓰는 배우가 있다면 그게 더 신기할 듯 하지만요. 이런 건 개인적 취향이니 또 뭐라고 왈가왈부할 수도 없는 문제고.

4. 신예 이다희, ‘태왕사신기’ 유일한 여전사로 낙점!
전략…
태왕사신기’의 김종학 PD는 “극중 이다희가 맡은 각단 역할은 ‘태왕사신기’에서 유일하게 등장하는 여전사 캐릭터로, 파워풀하고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흡사 중국의 장쯔이를 연상케한다”며 “누구보다 이다희가 적격이라는 판단, 일찍부터 이다희에게 촬영에 필요한 승마 및 액션을 준비시켰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후략

– 아아, 그러니까 초기 시놉시스에서의 그 “산에서 숨어 살며 왕족을 싫어하는 대장장이” 마로, 아니지 참, “극중 백호가 사랑하는 씩씩한 과부 여무사”시군요?
그건 그렇고, 담덕이 “사랑하는 여자 주작”이 아직 나오지 않아 궁금해 죽겠는데 혹시 이 역할을 주작과 통합시킨 건 아니겠지요? -_-;; 설마아, 그렇게 하면 세류인게 너무 뻔한데 교묘하게 향기만 풍기는 게 특기인 분들이 그렇게까지 할 리는 없고….물밑 작업중이거나 진짜로 신인으로 채울 작정인가. 하기야 어차피 중심은 배용준과 권력다툼으로 빠질테니 별로 문제는 없나?
근데 왜 저 분은 언제나 저런 비유밖에 못하는 걸깝쇼? -_-;;; 오리지널리티는 없는 거야, 오리지널리티는?

5. [S브리핑]’태왕사신기’ 촬영시작! 배용준, ‘기대되네’
전략…
또 ‘태왕사신기’는 세계 90여 개국으로 배급을 추진하는 빅 프로젝트 드라마로, 이미 제작단계부터 이목을 집중시켜왔는데요.
제주도를 주 무대로 하는 이 드라마. 약 130억 원이 투입된 세트장을 북제주군 묘산봉 관광지구 내에 세웠습니다.
세트장만 130억 원 그리고 배용준 씨가 받게 될 출연료도 몇십억 원대로 알려졌는데요. 그러면 드라마 총 제작비는 우리나라 대작 영화 제작비를 넘어설 것 같습니다. 일단 규모면에서는 지금까지 제작된 어떤 드라마에도 뒤지지 않는 거죠. 아니 뒤지지 않는게 아니라, ‘압도적’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겠네요
….후략

– 네, 제작 단계 “이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지요. 그럼요, 압도적입니다. 압도적. 지나치게, 다른 의미로.

6. 드라마 판권 방송사 ‘독식’시대 지났다
– 역시 모든 일엔 일장일단이 있지요.
그건 그렇고 사람들은 정말 자기가 보고싶은 면만을 보게 된다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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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일본의 프로덕션 에이벡스가 태왕사신기 제작비의 4분의 1을 투자” 한다는 내용이 있더군요[엔터테인먼트산업 대변신 – 뉴트렌드]. 또 다른 기사에는 김종학 PD 아니, 제작자께서 에이벡스에 50억의 DVD 판권을 팔았다..고 나와있고[韓流 이대로 가면 위기” 김종학PD 주장 – 사진 압박 주의].
개인적으로는 “배국남ㆍ마이데일리 대중문화전문기자”의 말이니 상당히 믿을만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 글쓰는 걸 보면 저쪽 팀과 개인적인 친분을 꽤나 끈끈하게 쌓고 있는 사람 같거든요. ^^* 태왕사신기 관련 기사의 절반 정도는 이 사람 글이더군요.

이글루스 가든 – 태왕사신기 vs. 바람의 나라, 그 의혹을 밝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