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님 전용 립스틱과 매니큐어

친구가 올려준 사진을 보고 잽싸게 집어왔습니다. ㅠ.ㅠ
 

여왕님을 위한 입생 로랑의 ‘One Love’ 화장품!!!
립스틱 “루즈 아미달라(Rouge Amidala)”와 매니큐어 “로즈 나부(Rose Naboo)”!!!

1999년 보이지 않는 위험 개봉 기념 한정품이라네요.
참고로 이 사진은 소장하고 있는 분이 찍어서 인사이더에 보낸 것이라 합니다. 인형과 피겨는 그분 것인 듯.

으아, 그건 그렇고 정말로 저런 제품을 출시하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이왕이면 립스틱 “샤이닝 레이아”라든가[개인적으로 에피 4에서 캐리씨 입술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청순해 보이면서도 반짝반짝 하는 것이 >.< “샤이닝 핑거”아님닷. -_-;;; ] 볼터치 “핑크 앨더란” 같은 것도 출시해주면 좋았을 텐데요. ^^* [위의 두 상품을 세트로 사시면 “미니 황금 비키니”와 그에 딸린 목줄을 사은품으로 드려요!]

그리고 아직 피부가 여린 남성들을 위한 투명 메이크업 제품 “퓨어 타투인”과
야성미와 섹시함을 돋보이게 해 주는 헤어젤 “날건달(scoundrel)들을 위한 스크러피 킬러(scruffy killer)”!!
바른 듯 안 바른 듯 자연미의 극치, 수염용 로션 “실키 오비완”

당신의 헬멧에 영원한 광채를 주는 헬멧 클리너 “다스 글로우(Darth Glow)”,
자매품 로열가드 전용 “루비 글로우”와 트루퍼 전용 “스노우 화이트”라든가,

마지막으로 지나친 다크 포스 운용으로 인해 지치고 찌든 피부를 갖게된 분께는 노화방지 주름제거제 “파워 66″을 권해드립니다.

덧. 내 나이 벌써 900살, 우리 마을 장수 비결은 “데이고바 요구르트”!

….너무 나갔나….퍽!!!

여왕님 전용 립스틱과 매니큐어”에 대한 23개의 생각

  1. 케로빙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연계해서 퓨어 타투인과 핑크 앨더란을 연속으로 사시면 사은품을 드립니다- 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은품은 뭘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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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강마

    저도 4편의 공주님 입술 올인이에요!!!정말 반짝반짝 예뻤지요>ㅗ<잇힝
    그런데 정말 대단합니다. 화장품까지………졌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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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lukesky

    해명태자/ 요거트..라고 더 노골적으로 쓸 걸 그랬나? ^^
    Bail/ 으핫.
    세류/ 나름대로 진짜 야심작은 스크러피 킬러와 글로우 시리즈였는데..ㅠ.ㅠ
    yu_k/ 야심만만한 대학 신입생 아가씨들께 권해드립니다. ^^*
    케로빙/ ……아니, 그렇다면 남매커플 지지가 됩니다만….으하핫.
    사은품은 우키 샴푸로!
    모노/ 하지만 정말 저렇게 나오면 파산할 거여요…….
    강마/ 그죠? 볼때마다 감탄하게 된다니까요. 만져보고 싶어…라든가, [먼산]
    저로서는 샤넬 같은 곳에서 옷도 만들어줬으면 합니다만.
    렉스/ 눈부시지요.
    rumic71/ 하지만 피자 더 헛과 함께 먹으면 부작용이!
    THV1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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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안드로이드

    어흣! 어쨌거나 거의 부서져 내리기 직전의 스타워즈 포스터가 집에 굴러 다니고 있는데 매번 까먹어서 못갖다 주고 있네요. 한 장은 약간 찟어져서 아쉽긴 하지만 어떻게 잘 복구 시켜 보아요.
    그러니까 포스터가 필요하면 술 판 한 번 벌여 보시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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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세이

    ㅠㅠ 다 나오면 전 파산을 넘어 신용불량자가 될지도 모릅orz
    샤이닝 레이아가 무척 가지고 싶네요. 실키 오비완이랑…
    헌데 데이고바 요거트는 먹을만 한걸까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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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루드라

    아앗, 키스를 부르는 샤이닝 레이아가 갖고 싶어용!!! >_<♥ 공주님의 파우더룸 시리즈로 나가면 대박은 따논 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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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금숲

    무서운 Nariel마님;; 사실 생각이었나바….
    샤이닝 레이아는 저도 꼭 >ㅅ< 출시는 언제인가요?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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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곤도르의딸

    전 역시 실키 오비완이 마음에 드는군요. 수염이 없으니 머리칼에라도 발라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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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lukesky

    Nariel/ 벌써 5년도 전 이야기지요….^^
    안드로이드/ 오옷! 저는 서울로 적을 옮겨온 뒤 여기저기 집을 옮겨다니다가 오리지널 포스터를 많이 잃어버렸답니다. 흑흑. ㅠ.ㅠ 그리 말씀하시니 조만간 꼭 술자리를 벌여야겠군요!!!
    세이/ …저는 화장도 안하지만, 실키 오비완이라면 괜찮을 듯 싶습니다. 으하핫.
    루드라/ 으하하, 정말 키스를 부를 것 같지요!
    잠본이/ ㅠ,ㅠ 아아, 저렇게 이중의 패러디를 해도 알아보는 사람들이 이리 많다니!!! 너무 좋잖습니까!
    휴지심/ 으하하핫! 촉수 전용 모이스처도 팔아봐야겠습니다!
    금숲/ 마님이시니 가능한 겁니다[퍽!] 출시는..우선 투자자들부터 모아야겠지요…[먼산]
    곤도르의딸/ 저두요. ^^*
    사과주스/ 스타워즈의 마케팅은 사람을 말 그대로 "죽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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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eponine77

    이런 이걸 빼놓으셨군요! 진정한 남성을 위한 스킨 ‘마스터 콰이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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