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퇴근 직후 미친듯이 섭렵하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진도가 잘 안나갑니다….ㅠ.ㅠ
왜 이리 시간이 부족한지…-_-;;;;;

현재 데이나 실종, 크라이첵 잠시 등장했다가 사라진 상태 ^^* 그리고 드디어 엑스파일 부서 다시 열렸습니다. ^^
아마도 TV에서 시즌 2를 볼 당시는 고등학생으로 기억됩니다만….
이제 와서 다시 보니, 크라이첵, “스컬리를 못잊어”하는 멀더에게 달라붙어
“제게도 관심을 쏟아주세요~~”라는 눈빛 공격을 보내는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으하하하하하하!!
저도 참 많이 발전했습니다….^^v

또 하나 어렸을 때와 다른 점이라면 스키너 부국장에 대한 애정도가 장난아니게 급상승했다는 것.
물론 당시에도 좋아하기는 했습니다만…다시 보니 스스로
“아저씨 패치”에 “중간에서 이도저도 못하고 안타까운 인물 편애”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세상에, 멀더보다 스키너 부국장의 얼굴이 먼저 들어오는 상황이 발생할줄이야!!!!



역시 전 주인공 타입이 아닌 모양입니다….ㅠ.ㅠ [심지어 스타워즈의 루크마저 “주인공답지 않은 주인공”이라…ㅠ.ㅠ]
항상 주인공 옆에 있되, 부국장님처럼 “윗선의 협박”으로 항상 혼자서 가슴앓이를 해야 하는 인간” 들을 더 좋아하니까요……네, 그리고 그 대부분은 중간에 사망하지요….[쿨럭] 몇 시즌이었더라, 멀더가 사망(실종???) 되었을 때 스키너가 스컬리를 도와주려고 어떻게든 몰래 해보는 걸 보고 눈물을 흘려버렸더라는…ㅠ.ㅠ [생전 처음으로 대머리도 멋있을 수 있다고 느꼈더랬지요!!!!!!]

덧. 근데 왜 울 나라 디비디에는 성우진 이름이 안나오는 겁니까!!!!!!!!!!!!!!!!!!! 캐스팅 정보를 어디다가는 써 놓아야 할거 아냐, 젠장!! 내가 못찾는 건가???? ㅠ.ㅠ 더빙으로 볼 때 가장 큰 문제점은 음향이 DVD 수준이 아니라는 거예요…ㅠ.ㅠ 도대체 영어로 볼 때랑 뒷 배경음이 너무 큰 차이가 납니다. -_-;;;
하긴 이번에 알포인트 보러가서도 그게 불만이었죠. 울 나라 영화기술은 많이 발전했다고 하는데, 제발 그와 더불어 녹음기술도 좀 발전시켜 줬으면 좋겠습니다…….대체 대사를 알아먹을 수가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