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마
– 오늘 조나단 님 모임에 가서 류시엘 님께 “1주일 기다려서 볼래요.”라고 했던 말을 후회중임.
이런 제길, 저기서 끊으면 어쩌라고. -_-;;;;
2. 위 모임에서 했던 대사 때문에 로마를 보며 닥친듯이 커플링을 하고 있었음. 평소에는 저런 생각 웬만하면 안 하건만. ㅠ.ㅠ 이러다 진짜 꿈에 나올라.
3. 기나긴 이별(레이몬드 챈들러)
– 얼마 읽지도 않았는데 빌어먹을 말로 땜에 눈물이 치밀어 올라오고 있음. 이렇게 농익은 좌절이라니, 다시 우울증에 빠질 것 같은 불길한 예감.
4.. …생각해보니 주말동안 일을 하나도 안 했음. -_-;;;; 월요일부터 죽어났다. 크흑.
5. 월요일에 아발론 연대기 도착 예정. 생각해보니 빌려온 책들도 아직 못끝냈는데.
6. 뭐든 갈 때까지 가 보자, 젠장.
1. 도련님 오늘 세셨습니다(….황소래, 황소…<-도주) , 그나저나 보레누스랑 풀로는 정말 커프ㄹ…(맞는다).
1. 푸흐흐흐흐흐. *토닥토닥*
2. 푸흐흐흐흐흐. *오늘의 대화는 왠만하면 기억에서 삭제*
3. 왠만하면 우울증은 피하는 게 좋죠.
4. 전 내일 아침에 집중해야됩니다. =_= 회의가 오후에 잡혀야 할텐데.
5. 전 제가 산 책들도 아직 멀었습니다.
6. 가기 전에 일단 자야죠. 이젠 자야할 시간이니까요.
(어라, 아까 댓글을 달았다고 생각했는데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로마]는 가능한 커플링이 어찌나 많은지 머리가 어질합니다. 한번은 작정하고 화살표 그려보다가 도저히 못 알아볼 정도로 복잡해져서 결국 관뒀…(퍽) 사실 오늘도 아티아 마님이 시저와의 일을 멋대로 오해하고선 도련님더러 ‘잘 했군 잘 했어~’할 때 ‘아이고 시저랑 엮느니 차라리 퓰로랑…’ 중얼중얼하고 있었더니 동생이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더군요. OTL 굳이 18금 장면이 아니더라도 [로마]는 가족하고 함께 볼 수 있을만한 드라마는 아닌 듯 해요. 자칫 잘못하다간 들킨단 말이죠…;;;
훗훗훗… 이번주엔 만나야죵! ㅋ
시빌리아(맞나? 시저의 전 애인;)와 옥타비아를 보면서
‘백합!’하고 외친 이는 나 뿐일까나;;
그나저나, 도련님…귀여우심…후후후…
아티아는…권력자들에게 딸과 아들을 내밀며
가문을 위한 동인지작업을 하시려는 것일까;;
전 만날 로마 까먹어서 금요일 12시에 재방을 봅니다..크흑ㅜㅜ
그래서 3,4화까지밖에 안 봤지만 벌써 풀로x보레누스는 오피셜이고 시저x옥타비아누스가 신 커플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느낌이 팍팍 들던데요. 고대 퀴어 치정극인가..
올드캣/ 저는 도려님의 취향이 누님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쿨럭. 아흐, 정말이지 풀로의 몸을 사리지 않는 보레누스 사랑이란….
電腦人間 / 나름대로 많은 걸 알았기에 굳이 지우고 싶진 않군요. 으하하하하핫. 회의는 잘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
misha/ 뭐 동생이라면 그래도 볼만 합니다만, 어른들과 함께보기는 좀 민망하죠. 아티나 씨 요즘 삽질!!!! ㅠ.ㅠ 뭐 불타오르는 착각 속에 모든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 아니겠습까.
Nariel/ 옙, 물론입니다. 연락드릴게요.
세류/ 오오, 그러고보니! 옥타비아는 여기저기서 정말 사랑받고 있어요. ^^*
솔밤/ 저도 앞부분을 많이 놓쳐서 금요일에 재방을 봐야합니다. 으흑. 고대퀴어치정극!!! 진짜 그대로군요. ^^*
풀로*보레누스는 참 보기 흐뭇한(…엥?) 커플링입니다만.
어제 방영분에서 옥타비아누스하고 풀로가 둘이 찰떡쿵으로 붙어다니면서 일저지르는 게 커플링 하고는 다른 차원에서 흥미진진하더군요. 말만 험하게 했지 정작 고문은 뭘 해야 되는지도 모르는 어리버리 풀로와 표정 하나 안 변하고 "손가락을 잘라버려" 라고 내뱉는 냉랭한 도련님이란. (개인적으로 이런 귀족에 플러스점수)
天照帝 / 그 대목은 정말 웃겼습니다. 풀로, 보면 볼수록 귀여워요. >.< 그런 점에서 두 사람이라면 도련님이 공일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으하하하하핫.
아, 전 그 장면 보면서 ‘도련님은 공 타입의 수겠구나’라고 생각했어요…;
필요하시면 보내드릴께요~
그나저나 CSI는 ‘그’가 너무 갑작스럽게 빨리 죽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출연료 교섭에 문제라도 있었던 것일까요? 라스베가스도 이러지는 않았는데….
와이프의 압박에 견디지 못하고 보다가 취침한게 아깝…그나저나 옥타비아누스, 냉혹한 게 잘 어울리던데. -_-; DVD로 나왔음 좋겠당..
글쎄에~ 작가가 마구마구 작대기를 그어주며 ‘이건 어때?’ ‘저건 어때?’ 이러는데, 어찌 생각하지 않을 수가 있겠냐고오오(너무 노골적이야;;;)
misha/ 도련님이 정말 취향이라 두려워요. ^^*
Ryciele/ 으흣, 감사합니다. ^^ 그래도 하루지나니까 열이 조금 가라앉았어요. 아니, 보내주신다해도 거부하진 않겠습니다…쿨럭.
비밀글/ 아, 그 친구 그 전부터 이야기가 많았어요, 돈도 그렇고 태도도 그렇고. 그래서 결국 중도하차…결론이 내려진거죠.
하늘이/ 음, 과연 울나라에서 저런게 DVD로 나올까 –;;
베렌/ 우하하하하, 맞아맞아! 진짜 너무하다 싶을 정도라니까. ^^*
그래도 CSI 모든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총맞고 죽어서 중도하차라 그런지 장례식만큼은 성대하게 해주네요.
제 msn 메신저는 ryuciele@hotmail.com입니다 ^^a
등록해 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