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하핫, 기자님 최고 ^^*

귀연씨 시집 출간

채다인님 블로그에서 트랙백합니다.

귀여니 양의 시집 소식 기사는 여기 : 우와’―‘에이’ 귀여니 첫시집 함량 논란

사실…..”귀여니가 시집을 내건 말건”의 심정이 큽니다만
[“신경”을 쓰고 싶지도 않은 지라..하지만 이런 유쾌한 댓글들은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이 기사: 네티즌,때아닌 시 창작 열기…“고맙다/귀여니”를 읽으니 참을 수가 없었어요.

맙소사, 이 기자님 정말 수준급이시군요!!!!! [쿠키일보라는 데는 이런 데였습니까?]
순간 이글루 분이 포스팅한 내용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우하하하하하하하핫!!!!!!!!
표현 하나하나가 걸작인걸요. ㅠ.ㅠ

참고로, 바람의나라 무단도용 대응본부에 송정실 님이 올려주신 글을 링크합니다. 현재 귀여니 작가와 표절 문제로 조정신청을 넣어두고 계시며 자세한 설명은 아래 글에 있습니다.

표절,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


덧. 헉, 연말이라 그런지 일 무지막지 안 되네요. ㅠ.ㅠ 대체 오늘 포스팅이 몇 개야….

우하하핫, 기자님 최고 ^^*”에 대한 17개의 생각

  1. LUPENNA

    으하하하, 너무 웃겨서 죽을 거 같아요. 끄흐흐흑…;ㅂ; 아 정말 기자님 센스 원츄하네요.

    응답
  2. rein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꽤 오래 전부터 몰래 숨어다니며 이곳을 즐겨 찾던 사람입니다.
    아래 언급하신 표절에 관련된 일이 제 마음에 걸려, 트랙백 하면서 인사 드립니다.
    (트랙백은 이글루가 아니라 본가 블로그에서 했습니다^^;;)
    늦었지만,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시고 즐거운 새해 되시길 빌겠습니다.

    응답
  3. 핑백: rein in Doom..

  4. 아셀

    센스는 좋지만, 그래도 이윤세씨의 인격 자체를 비방하는 듯해서 씁쓸하네요.
    놀려먹기보다, ‘이러저러해서 시가 아니다’ 라고 비판했으면 좋겠어요.

    응답
  5. 돌.균.

    쿨럭… 귀여니양 점점더 강해지시는군요/..
    그나저나 이런 기사들을 보면 귀여니의 후배로 들어간 우리 근영이가 더 걱정이로군요[응?]

    응답
  6. 핑백: blackthone's..

  7. Hobbie

    저 끄적거림들을 읽어 보니 딱히 귀여니 뿐만 아니라 젊은 애들 (넌 벌써 늙었냐…) 사이에 퍼지는 ‘겉멋’ 중시 풍조가 새삼 걱정이군요…아아…

    그렇긴 하되 싸이에 한번 가봤는데,보니까 딱히 시라고 올린 것도 아니고 갤러리란에 사진 하나 올리고 글귀 조금 붙이는 것들 이었는데,그 정도는 소녀(…)라면 가능하겠으나 그걸 출판하겠다고 부추긴 양반이 더 가증스럽습니다…쩝.

    …그나저나 재밌긴 한데 이런 리플 모음 수준의 기사는 좀…하긴,애초에 이걸 기사로 안보고 개그로 보면 기사라고 올린것도 개그의 연장입니다만…

    응답
  8. 금숲

    아 저 기사 센스 나이스네요
    으하하하 덧글시들 참으로 예술 예술!!!!! 걸작!!
    저정도면 비판할 껀덕지도 없고 차라리 창작적으로 덧글 닮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응답
  9. lukesky

    렉스/ 사실은……회사에서 읽고 뒤집어졌더랬습니다. ㅠ.ㅠ
    Nariel/ 저런 걸 쓴 기자도 대단하지만 저 글을 올린 쿠키신문은 진짜 놀랍더군요.
    LUPENNA/ 이건 기사라기보다는 기자의 개인적 ‘기고문’이라고 봐야하는데, 올해 마무리를 웃음으로 끝내주더군요.
    해오녀/ 저두요.
    rein/ 안녕하세요. 저도 처음뵙습니다. 트랙백 해주신 글은 잘 읽었습니다. 힘든 일을 겪으셨군요. 아직 해결이 안 된 건가요? 어케든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rein님도 좋은 신년 맞으십시오.
    몬드/ 놀라운 세상이라니까요.
    아셀/ 으음, "인격"을 비방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걸요. 그보다는 "능력"을 비웃었다는 느낌일까요. 확실히 제대로 된 ‘기사’라고 볼 수는 없지만 개인의 단상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돌균/ 음, 광고카피를 쓰는 게 목적인 거 같아. 대학교 과도 그쪽이 아니었던가? 하지만 그건 ‘시’가 아니지. -_-;;;
    세이/ 근영양 국문과갔나요? 호오라.

    응답
  10. lukesky

    Hobbie/ 사실 제가 중고등학교 때부터도 소위 ‘사랑시집’이 유행이었고,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기도 했지요. 어린 나이에도 그건 ‘시’라기보다는 ‘넋두리’로밖에는 안 보였습니다만….–;;; 지금은 더 걱정입니다.
    저건 ‘기사’가 아니에요. ^^*
    모노/ 많이 웃었지요. ^^
    금숲/ 뒤로가면 댓글도 진부해지지만 앞쪽에 달린 애들은 정말 우스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다 노무현 탓이가"를 보고 뒤집어졌습니다. ㅠ.ㅠ

    응답
  11. 푸르팅팅

    나는 댓글만 보고 뒤집어졌지 기사 자체는 못 봤었어.
    그나저나 귀여니는 방송작가 감으로는 어쨌든 소질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글 쓰는 거 접어주는 게 좋겠다.

    …혹시, 이 시대의 자라나는 대중 (..그러니까 10대) 들은 바로 저런 취향 저런 수준인건가?

    응답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