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젠장 2

저녁을 해먹으려고
새송이 버섯을 얇게 자르다가

엄지손가락 지문 부분을 세로로 스윽 잘랐다. -_-;;;;
화장지를 떼기만해도 피가 뚜뚝 떨어진다.

아무리 해도 피가 안 멎으니
아무래오 약국에 가서 보여줘야 할 듯 -_-;;

으, 타자치기 힘들다….ㅠ.ㅠ

이런 젠장 2”에 대한 34개의 생각

  1. kyle

    버럭! 나쁜 새송이 버섯! 나쁜 칼! (괜히 화내고;;;)
    오늘 이래저래 힘드시네요. 대신 내일은 기분 좋은 날이 될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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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세이

    헉!!
    4000원 하는 비싼 밴드 붙이면 흉 안지고 금방 잘 낫더라구요.
    그거 사용해보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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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funnybunny

    맛있는 송이버섯이 범죄를 저질렀군요 ㅜ.ㅜ
    피를 멎게 하는 연고라도.. 가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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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라스

    저런저런;;; 약국부터 달려 가셔야죠;;
    메디폼이 좀 많이 비싸지만 확실히 잘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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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rumic71

    아이 저런! 빨리 나으시길.
    * 부엌에 바셀린을 한 통 가져다 두세요. 데었을 때에도 즉각 효과 볼 수 있고, 베었을 때에도 뭉텅 발라주면 지혈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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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電腦人間

    OTL
    폭탄 밟은 것 같은 느낌. 좀 전까지 마신 술이 확 깨네요. ㅠ_ㅠ
    소름돋았어요.
    아플 것 같은 얘기 너무 싫어요. 조심조심… 빨리 낫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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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lukesky

    으으으으으, 아침인데, 여전히 핏방울이 밴드에 배는군요.
    약국에 갔더니만 연고와 대일밴드만 주고는 해주는 충고가 "상처를 꼭 누르고 머리위로 들고있으세요"던데요??? ㅜ.ㅜ 뭔가 아주 원시적인 느낌이랄까…….크흑.
    다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버섯은 볶아서 잘 먹었어요. ^^* [구으려다가 결국 포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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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돌.균.

    허걱!!! 세로로 스걱이라니…[덜덜덜]
    몸 조심하시구 빨리 나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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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푸르팅팅

    헉;;;; 지금은 어떤거야. 나도 며칠전에 손가락을 꽤 깊게 비어서 (망할 노무 야채다듬기!) 한참만에 지혈했는데, 고조 졸라 매는 게 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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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곤도르의딸

    새송이 버섯이 붉게 물들진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괜찮으신지.. 가로도 아니고 세로로 썰리면 살이 좀 많이 아프던데요…(벌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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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세류

    어째 꿈에 자네가 다쳐서 나오더니만;
    근데…손이 아니라 발을 다쳐서 내가 부축하고 다녔는데…
    지금은 좀 괜찮아?
    난 초콜릿 썰다가 손가락+손톱 같이 썬 적이 있고
    아나킨 피규어 커팅하다가 손가락+손톱 같이 썬 적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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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THX1138

    지금 괜찮으세요? 병원 갔다오셨나 모르겠네요 저도 예전에 하드보드지를 아주 큰 커터칼로 자르다 왼쪽 엄지를 걍… 흉터가 남아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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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lukesky

    으으, 역시 다들 한번쯤은 크게 베어보셨군요.
    이제는 밴드를 바꿀 때마다 거죽을 이리저리 눌러보며 어디까지 베었나, 어디까지 붙었나 시험해볼 정도로 진정되었습니다. ^^* 안에 벌건 살이 그대로 들여다 보여요..[퍽!!!] 제일 안좋은 건 역시 아파서 단추를 잠글 수가 없다는 겁니다요. 크흑. 추운데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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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eponine77

    저도 오이소박이 만들다가, 제 손가락을 소박이로 만들어린 사건이 있었죠. 일하실때는 밴드 붙히시고요. 집에서는 떼어놓고, 아물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는 손가락이 쓰라리시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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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Mushroomy

    약을 꾸준히 바르시고 거즈로 잘 싸 주세요. 살 벌어졌다는 덧글 보니, 전에 동생이 날파리; 잡는답시고;;; 유리창 깨 먹어서 손바닥 베인 일이 생각나는군요. 그 때는 여름 경이었는데, 지금은 날이 추우니 밴드도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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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깃쇼

    윽, 섬섬옥수가 어서 나으시길요. 그래서는 광선검도 쥐실 수가 없…(퍽퍽)
    그리고 이리저리 눌러보지 말아주세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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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루드라(형광등)

    그거 아물려면 한참 걸릴텐데…-ㅁ- 얼른 나으려면 물 안묻히고 그냥 노시는 수밖에요(퍽)
    저도 예전에 감자를 신나게 썰다가 살점이랑 손톱을 뭉텅 썰어버린 경험이 있어요. 다행하게도 손톱이 충격을 감소시켜서 다 썰리지 않아서 다행이었죠.;;; 그거말고도 실수로 스테플러로 손가락을 찍은 적도 있고, 잘못 넘어져서 선인장에 손등을 다 찔려서 고슴도치가 된 적도 있고…..-_- 일상생활자체가 서바이벌 게임입니다요~
    루크님도 포스수행에 더욱 정진하시고 얼른 나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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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레이

    잘못 베이면 지혈이 잘 안되죠;;
    약국에서 1,000원 내외로 구할수 있는 파우더형 지혈제를 상비 하시길…
    언능 회복하세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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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lukesky

    다들 감사합니다앗. 위치가 좀 애매해서 일회용 밴드도 별 소용이 없더군요.
    현재 입을 빼꼼이 벌린채 굳어지고 있습니다. ‘손가락’인데 과연 흉터가 생길지는 기다려봐야 알 것 같군요. 아직도 단추를 꿰지 못하고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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