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년 이맘 때가 되면 느끼는 거지만 올해는 좀 심하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그저 지인들도 아니고 친한 사람들의 생일이 자그마치 네 개나 있는데, 오늘 회사 동료분의 생일이 이번주 일요일임을 깨달았다.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생일인 사람이 다섯명이다. -_-;;;;
사수자리와 그리 궁합이 잘 맞는 편도 아닌데 대체 무슨 일이래…..
그러고보니 별님사랑에는 1,2월 생들이 절반이었지. 커헉.
2. 플라워 오브 라이프 2권’
…..안 되겠다. 포기하려고 했건만, 마지마 정말 최고다. 사야지. -_-;;;
3.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핫,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으하하하하하하하핫,
맙소사,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지하철에서 책에 고개를 파묻고 미친 듯이 소리내어 웃었다.
옆자리에서 다른 책을 읽는 아가씨의 눈초리가 느껴졌으나 그런데 신경쓸 겨를도 없었다.
이게 50년 전에 쓴 거라니, 지난 50년 동안 세계는 손톱만큼도 변하지 않았단 말인가!!!!!
4. 여왕 마고 무삭제판 DVD를 발송했다는 소식이 들어왔다. 으랏차!!!!
앗, 전 오늘 여왕 마고랑 이퀼리브리엄 주문했어요~
오오..플라워 오브 라이프 2권!! 빨리 봐야겠어요. 궁금궁금해요~
여왕 마고 담달 잡지 번들로 풀렸더군요…(노컷은 아니겠지만)
misha/ 저도 오늘 이퀼리브리엄까지 같이 왔다죠 ^^*
사과주스/ …사다코가 나와요..ㅠ.ㅠ
rumic71/ 푸헉! 아니, 무삭제로 만족할래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