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친구들과 좀 무리를 했더니만
오늘 아침 눈을 뜨니 온 몸이 삐그덕거리고
목과 코가 제대로 기능하기를 거부하는군요.
아아, 이런. 할 일이 산더미에 만날 사람도 산더미였는데…ㅠ.ㅠ
그냥 모든 걸 포기하고 하루종일 잠이나 잘랍니다.
<이터널 선샤인> 감상문도 써야 하는데 말입니다. -_-;;;
만들기는 정말 잘 만들었더군요. 그 아기자기한 맛이라니.
왠지 이 작품은 연극으로 만들면 훨씬 재미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고 나와서 “오오, 짐캐리, 왜 저리 훌륭해졌지? 게다가 수염이이!!!!”
라고 하자 친구들의 반응이 한결같더군요.
“뭐야, 짐 캐리가 이제 늙어서 좋아하게 된 거야?”
어이, 어이, 어이….., -_-;;;;;
아니, 물론 젊었을 때는 별로였다가 중후하게 나이가 들어준 배우들이라면 호감도가 배로 급증하는게 사실이긴 하지만 단지 “나이다 들었다고” 좋아하는 건 아니라고!!!!!
아이고, 머리야.
들어갑니다. ㅠ.ㅠ
이런…감기ㅡ조기에 얼른 잡아서 쾌차하시길 빕니다. <이터널 선샤인>정말 좋지요. 전 또 보고 싶은데 영 기회가 안 닿네요^^a 푹 쉬세요~
저런; 푹 쉬시고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이터널 선샤인은 마음에는 있는데 볼 기회가 나질 않네요.
우아; 저도 감기 때문에 어제 하루 종일 이불 뒤집어쓰고 끙끙 앓다가 지금에야 조금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쉬는 게 약이니 오늘 하루 푹 쉬시길!
잘 먹고 푹 쉬는것이 관건이라오…꼭 먹고 자!
저도 오늘 별사 가고 싶었는데;; 아파서 못 가겠어요….
(하면서 포토샵을 켜놓고 홈페이지 만들 것을 구상하는 쎈쓰…. 역시; 노는 체력과 홈페이지 만드는 체력도 따로 있는 모양입니다; 가 아니라…. 마우스 굴릴 체력은 간신히 되는 걸까요…. 끄응…)
다음주에 뵐께요, 언니…. 스타워즈 보는날…..
저도 감기……….[쿨럭] 혼자 영화 보고 머리 띵 하고 목이 근질근질해서 일찍 누웠다가 서너시간 만에 깨서 약 찾는네 안 나와서 녹차라도 한 잔 마시고 있죠.[…]
물은 꼭 데워서 더운 물 드셔요.
몸 조리 잘하시고 부디 쾌차하시길…b
1.처음 영화프로에서 소개 봤을때 ‘나비효과’주인공으로 나온 배우로 착각을……
2.저는 일단 한번 걸리면 면역이 생겨서 그뒤로 최소한 6개월은 감기에 걸리지 않는….
나이가 들었다!! 후훗.
건강하게 살아야죠. 무리하지 마세요.
제일 허무한게 노느라 무리해서 업무시간 내내 힘들고 거기다가 그 날 저녁에 못놀게 되고 주말인 그 다음 날까지 쓰러져 버리는 거죠. OTL
푹 쉬시구 얼른 나으시길…^^
나이가 들어도 제대로 성숙해지는 배우들이 있죠…짐 캐리는 젊었을 때도 진지한 역을 소화할 수 있을 만했던 것 같은데, 나이드니까 그런 점이 드러나는 것 아닌가 싶어요. 나이든다고 아무나 깊어지나요…
감기에는 그저 따뜻한 거 많이 먹고 마시고 푸욱 자는 것이 최고죠..b 빨리 완쾌하세요~
아아… 저도 수염 짐 캐리에 어찌나 감동을 받았던지. 그의 미모가 한층 더 빛나보이더라구요. 간만에 본 수작이었어요. T-T
어이쿠. 저도 코감기 목감기 때문에 열흘 가량 고생하고 있답니다. 요즘 감기는 참 안 떨어져요. 부디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면서 어서 감기로부터 도망치세요.^^
빨리 쾌차하시길.
AMAGIN/ 크으, 어제 하루종일 누워서 잠만 잤더니만 왠지 오늘 아침 더욱 찌뿌둥둥한 기분이군요. 머리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 감사합니다.
세이트/ 저와 제 친구들은 재미있게봤는데, 저희들 뒷자리에 앉은 남자들 몇명은 상당히 불만이 가득한 큰 목소리로 "대체 누가 이런 걸 보러가자 그랬냐"고 하더군요. 이 녀석도 상당히 호오가 갈리나봐요.
misha/ 머리가 무거워요…..ㅠ.ㅠ 그래도 ‘독감’은 아니고 그냥 감기였던 모양이라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류/ 먹긴 했는데….역시 인스턴트였다죠. 끄응.
해명태자/ 어, 담 주에 보자고.
Mushroomy/ 확실히, 딱 몸이 안좋아질 시기인가봐요. 본격적으로 겨울에 진입하기 바로 직전이랄까….앗, 대신에 오랜지 주스를 마시고 잤습니다.
작은울림/ 많이 나은 것 같습니다. ^^* 감사해요.
블랙/ 나비효과가 애슈튼 커쳐였나요? 흐음….
電腦人間 / ‘나이’가 중요한겁니다!!-[퍽!] 맞아요, 맞아. 왜 그날 바보처럼 무리를 해서 논 건지….-_-;;; 괜히 다음날만 버려버리고….크흑.
우유커피/ 넵! 감사하게도!
jini/전 사실 그런 류의 코미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짐 캐리를 처음으로 마음으로 들어한 게 트루먼 쇼였거든요. 진가를 몰라봤지요.
곤도르의딸/ 아흑, 그러게요….ㅠ.ㅠ 게다가 중간중간 얼마나 발랄하던지!
글곰/ 안 그래도 오늘 일부러 옷을 껴입고 왔더니만 비가 와서 공기가 좀 축축해서 그런지 좀 덥네요. ㅠ.ㅠ 크흑. 정말 빨리 달아나야 할텐데요…
rumic71/ 노력합지요.
역시 미중년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