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 깊다는 건 인정하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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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박상원씨, 진짜 김종학 & 송지나 드라마에 웬만한 건 다 출연하셨네요.
그러니 ‘의리’라는게 있을 법도 합니다.

제가 궁금한 건, 역시 “무슨 역할”일까나, 인데….
새로 바뀌었다는 시놉시스는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고,
사신의 바탕은 그대로일지 몰라도 백제쪽 인물 대거 퇴거, 고구려쪽 인물 대거 유입일 듯 한데

최민수 씨가 담덕 연적의 부친이자 정치적 라이벌이니
박상원씨는 아무래도 담덕쪽의 보좌인물이 아닐까 하는군요.
사신의 현무 역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만………박상원씨의 수염은 상상이 안가서…..이건 패스, 쿨럭.
[왠지 나이를 오래먹고 가장 현명하고 등등등 한 분위기면 수염이 있어야! >.<]
그건 그렇고 최민수 씨 부상은 다 나았으려나?

아, 젠장, 바꾸었다는 대강 줄거리나 좀 읊어봐요! 얼마나 바뀌었나 보게.
스리슬쩍 촬영 들어가지 말고!
그리고 제발…판타지는 둘째치고 산적두목 담덕과 태백산 신시만은. -_-;;;;;
서동요도 열심히 두들겨맞고 있던데 말이죠. [으하핫, 2두품!!]

덧. 오늘 포스팅 너무 많이 했어요…ㅠ.ㅠ

……인연이 깊다는 건 인정하겠지만서도.”에 대한 14개의 생각

  1. Gerda

    우하하하! 저렇게 계속 난항만 되풀이하다가 ‘성냥팔이소녀의 재림’ 꼴이 날 듯하옵니다. 땜방하는 것도 아니고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계속 말이 달라지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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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과주스

    서동요…보면서 막 울었죠..불멸 생각이 나서 OTL 대사는 완전히 씹혀서 무슨말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고 세트는 허접이고..후으…사극 볼거 없어서 우울해요 -_ㅜ
    덧, 포스팅 쉬는 날이 있는가 히면 이렇게 러쉬하는 날도 있는거죠.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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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해오녀

    예전 그 프로덕션에서 만든 대망이라는 드라마에서 수염붙이고 출연하신적이 있으셨죠.. 그때 한복 입은 모습을 처음봐서 굉장히 어색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자기들말로는 퓨전사극이라고 대사가 굉장히 현대적이었습니다. 옷만 한복을 입었지, 등장인물들이 하는 짓은 현대인과 다를바 없었죠. -특히나 이요원…- 너무 재미없어서, 그리고 각 인물들의 연기도 별로여서 보다 관뒀습니다. 웃기지도 않는 패러렐월드 설정도 큰 몫을 했구요…
    또, 박상원씨는 토지에서도 연기를 펼쳤으니까 수염붙인 모습이 이상하진 않겠죠…………………..
    가 아니라!!!!!!!!!!!!!
    대체 왜 이런 것에 출연하시는겝니까 박상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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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THX1138

    이전의 역할들 처럼 주인공 고생고생할때 옆에서 그냥 바라만 보는 역할일수도 있겠군요;;; 박상원씨만 보면 여명의 눈동자와 모래시계에서 주인공들 사이에 껴서 애만 태우던 모습밖에 생각이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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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엘위

    태복 보면 꼭 온라인게임에서 잠수함 패치 하는 것 같네요. 그러면 쓴소리밖에 바가지로 얻어먹는 꼴밖에 더 나려나…쯔쯔. 참 안타까운 현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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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핑백: The Tales of..

  7. Mushroomy

    이럴 땐, 가만히 망하기를 빌어주는 센스…ㅡㅡ;;;
    해오녀/ 그러고 보니 그런 일도 있었군요. 토지는 못 봐서 모르겠지만, 대망은 본 일이 있긴 하니까. 그래도 그닥 어울릴 것 같진 않은…
    세이/원츄요ㅡㅡ;;;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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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핑백: 魔法師之塔 &amp;amp; ..

  9. lukesky

    Gerda/ 자금이고 스토리고 땜빵과 땜빵으로 이어지고 있는 듯 합니다. ^^*
    사과주스/ 그렇게 선전 때려놓고, 대체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해오녀/ 토지에 나오셨더랬나요? 아아, 역시 눈썰미 꽝…ㅠ.ㅠ 대망은 두세번인가 봤나. 원래 드라마를 안좋아하지만 그냥 때려치웠던 듯. ^^ 우우, 그래도 모래시계 3인방 배우중에선 박상원씨를 제일 좋아했는데….ㅠ.ㅠ
    THX1138/ 항상 중간자였죠. ^^ 그것도 상냥한 남자. 이번도 한세대 위지만 성격은 비슷하지 않을까 해요.
    작은울림/ 주작은 나이대가 걸리고, 담덕을 아껴주는 후궁 정도로 고현정씨만 나오면 완벽하겠는걸요.
    지그문트/ 그렇지요. 그런데 합류할 것 같지는 않아요. 확실히 좀 속보이는 짓이기도 하고요.
    totheend / 저도 이 관련 기사만 보면 눈에 힘이 들어가게 되어서…ㅠ.ㅠ
    엘위/ …….패치를 할 때마다 엉망이 되어가는 그거 말씀이죠? -_-;;;;
    Mushroomy/ 어차피 저희는 속내는 모르고 기사의 어투라든가 행간을 읽는 수 밖에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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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풀팅

    정말 점점 보기 싫어질 뿐 아니라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고 싶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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