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 가세요, 제독님

제독이여 안녕히

빰빰빠 빰빠밤.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에서 비운의 오젤 제독을 연기했던 마이클 셔드가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5살. 그는 살아생전 40편 이상의 영화들에 출연했으며, <인디아나 존스 3>를 비롯해 4편의 영화에서 아돌프 히틀러를 연기했다. 고향 영국에서는 소프 오페라 <그레인지 힐>의 호랑이 선생, 모리스 보른슨 역으로 널리 알려진 연기파였다고

– 시네21 519호에서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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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군 중에서도 참 깊은 인상을 남겨주신 [정말로 비운의] 제독님이셨는데, 암으로 돌아가셨군요. 행복한 생 보내셨길. 그리고 편히 가셨길.

포스가 함께하길 빕니다.

이글루스 가든 – 황제님을 모시는 착한 제다이가 되고 싶어요!

안녕히 가세요, 제독님”에 대한 9개의 생각

  1. 세이

    아이구 저런ㅠㅠ 안타깝군요. 암이라니…많이 아프지 않고 편하게 가셨으면 합니다.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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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obbie

    뭐랄까요…좋아하는 캐릭터도 아니고,애초에 캐릭터 자체가 어정쩡하고…오젤 제독은 제가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 캐릭터 입니다.

    그러나 캐릭터를 벗어 나서,스타워즈 신화의 일부분이었던 분이 저렇게 돌아가셨다니 매우 씁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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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ㅁAㅁ

    타킨 제독 역을 맡으셨던 분도 고인이 되셨더랬죠.

    이미 돌아가신 분들이라도 이상하게 화면에 생생히 살아있는 걸 보면 묘해요.

    덧: 스타워즈 클래식 DVD박스세트를 질러버렸습니다 ;ㅁ;
    조금만 참았다가 1~6합본 박스세트를 질렀어야 했는데 라고 후회중입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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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lukesky

    zelu/ 정말 편히 가셨길.
    THX1138/ 여기보다 안 좋은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 좋은 곳에 계실겁니다.
    세이/ 작년과 올해는 정말 많은 분들이 가시네요.
    Hobbie/ 오젤 제독, 나름대로 꽤 연민의 캐릭터라서. ^^*
    언젠가 클래식의 주인공들에 대해서도 이런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겠지요. ㅠ.ㅠ
    ㅁAㅁ/ 예, 알렉경도요. ㅠ.ㅠ
    헉, 지르셨군요!!! 으흐, 6개들이 박스셋도 좋지만 2년이나 남았으니 ^^* 잘하셨어요. 이 클래식 박스에만 들어있는 서플도 있는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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