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런.

……..머리 스타일을 제다이 파다완처럼 만들어놓았더니만
정장 스타일에는 절대! 절대! 어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_-;;;

게다가 평소에 그런 풍의 여성스러운 옷을 입고 다니지 않으니
도대체 어떻게 입어야 “단정”해 보일 건지 감이 안잡힌다. -_-;;;;
여기저기서 끌어모은 어딘가 착실해보이는 옷을을 모아봤으나 역시 코디 실패.
심지어 흰 남방도 하나 안 보인다. -_-;;

……양복이 필요해. 쿨럭.

아, 이런.”에 대한 12개의 생각

  1. 電腦人間

    컥! 양복이란 말에 "남성정장"을 떠올려버린;;;
    미안해요오오오오~~ ㅠ_ㅠ

    뭐, 취향에 따라 옷이 쌓이는 것 아니겠어요. 취향이 그러니 어쩔 수 없.[끌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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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vinah

    음 좀 매니쉬한 수트랑 입는다면 굉장히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결혼식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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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몬드

    하하 파다완 머리, 그럴 땐 난감하시겠어요^^;
    흰 와이셔츠에 검은 바지하나만 입어도 괜찮을 것 같긴한데..
    흰 남방이..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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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misha

    음, 차라리 남자정장같은 수트를 입으시면 어떨까요? 그럼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저는 정장을 두 벌 갖고 있는데 모두 직선으로 떨어지는 수트 식입니다.
    …사실 때로는 ‘나풀나풀’ ‘로맨틱’한 옷을 입고는 싶은데요, 막상 집에서 입어보면 ‘테리우스 셔츠를 입은 가츠’ 같아 보여서 좌절했습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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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나마리에

    결혼식용 정장입니까?
    나이가 나이니만큼… 그냥 한벌짜리로 구입하는 것이 속 편하지요.;;;;;;;;;;; 푸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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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핑백: misha냥의 창고-분점

  7. 電腦人間

    응? 매니쉬한 수트가 어떤 옷을 말하는 건가요? 남자옷같은 느낌이 나는 여자옷을 말하는 건가요? 바지에 쿨한 느낌의? 잘 어울릴 것 같은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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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lukesky

    電腦人間 / 아니, 사실은 그 남성들의 ‘양복’을 말한 겁니다. 뭐랄까, 딱 하나로 정형화되어서 스타일에 대해서는 그리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 보여서요. ㅠ.ㅠ
    vinah/ 그게…..제가 키도 작고, 약간은 통통하고, 얼굴도 동그래서…..의외로 매니쉬 한걸 입으면 너무 어린애같아 보이거든요. ㅠ.ㅠ 아아, 결혼식, 내일도 하나 참석해야 합니다…ㅠ.ㅠ 요즘 정말 철인가 봐요.
    몬드/ 좀 난감하지요..게다가 오늘도 하루종일 만나는 친척분들마다 ‘역시…개성이 흘러넘치는구나….’ -_-;;;; 라고 하시더군요. 으윽.
    misha / 그게…위에 비나 님 답글에도 썼듯, 생각보다 어울리지가 않는답니다. 아무래도 키가 작은 게 가장 큰 탓인것 같아요. 미샤님은 키가 크시잖습니까..ㅠ.ㅠ 제게 있는 유일한 한벌 정장은 대학교 졸업식때 입은 건데, 화사한 봄 연두색이라죠…[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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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lukesky

    Nariel/ 아니…..안예뻐요…ㅠ.ㅠ
    나마리에/ 한벌짜리가 역시 편하긴 하지만…….돈이…쿨럭
    電腦人間 / 양복 스타일의, 말 그대로 남성적인 맛이 물씬 풍기는 조금 딱딱한 정장을 말하죠. ^^* 멋진 누님이 입으시면 정말 황홀하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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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나마리에

    맞아요. 남자들 너무 편하죠. 단벌로 모든 상황을 커버 가능하잖아요. ㅠㅠ
    굉장히 포멀한 자리라든가, 좀 발랄한 쪽이 좋은 결혼식이라든가, 좀 깔끔만 해도 되는 자리라든가.. 여자는 그때그때 달라요~ 인데, 남자는 한벌로 오케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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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lukesky

    나마리에/ 정말 편리하지 않습니까! 끄응……단벌양복에 넥타이 한두개면 해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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