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12문답
재미나보여서, 산산님 블로그에서 업어옵니다.
00. 당신의 닉네임을 판타스틱하게 설명해주세요.
> 하늘을 걷다 만 빛
01. 자신이 전생에 무엇이었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 전생이라는 것이 있었을지는 의심스럽지만, 여하튼 그렇다고 친다면, 아마 속세에 환멸을 느끼고 숲 속에서 혼자 살던 미친 노인네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02. 오프라인이나 넷 상에서 전생 관련 테스트나 체험을 해보신 적이 있다면 그 결과는?
> 어……뭔가 많이 해본 거 같긴 한데 기억이 하나도 안 납니다만.
03. 환생하게 된다면 어디에, 무엇으로 태어나고 싶습니까?
> 별로 환생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역시 그렇다고 치고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에 한 마리 매로 태어나고 싶군요.
04. 판타지 계의 직업군에서 자신과 가장 상성이 맞는 직업은?
> 아마도 도둑 계열일 듯.
05. 무림에서 파벌에 속할 수 있다면 어디에?
> 아무 데도 안 속하고 따로 놀겠습니다. 귀찮아요. -_-;;
06. 판타지 계의 종족에서 가장 좋아하는 종족은? 그 종족의 아름다움에 대한 열변, 부탁드립니다.
> 아무래도 인간에 애착이 강한 듯 하군요. 톨킨 옹의 엘프들도 매력적이긴 합니다.
07. 좋아하는 환상의 동물이나 식물은 무엇입니까?
> 페가수스. 피닉스
08. 당신이 제일 좋아하는 신화나 전설, 그리고 인물이나 신을 말해주세요.
> 신화는 북구 쪽, 신들이 처참하게 멸망해가는 모습이 좋습니다.
09. 당신의 속성을 선(善), 중립, 악(惡), 셋 중 특정지어주세요. (더 세분화시켜주셔도 좋습니다)
> 중립. 최소한도의 예절과 규칙은 지키되 그 이상은 내키는 대로 행동할 것 같군요.
10. 당신의 속성은 지(地), 풍(風), 화(火), 수(水), 금(金) 중 어느 것에 가깝습니까?
> 이것만은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바람입니다.
11. 당신의 기호는? 신족이나 정파가 좋습니까? 마족이나 마교가 좋습니까?
> 신족이든 마족이든 중간에서 항상 고뇌하고 갈등하기만 하면 만사 오케이입니다.
12.게임같은 것을 할때 주로 심정적으로 용사(정의, 히어로)의 편이에요? 마왕(혹은 악당, 라이벌)의 편이에요?
> 으음, 아마도 주인공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악당이 매력적이라면 또 달라지겠지만
13. 문답을 이어받을 세 명을 지목해주세요.
> 싫어요. -_-;;; [아아, 이런 말을 보면 정말 반항하고 싶어진다]
혹시 가져가고 싶으신 분 있으면 환영입니다!
저도 상당한 히어로파인 것 같아요. (좀 뜬금없는 소리일지도..;;)
새삼스레(?) 카테고리명에서 웃어버렸습니다. 왜인고 하니 제가 저번에 어디 여행갔다가 저 소리를 해버렸거든요 OTL 완전 바보…
아하하, 이거 재밌어 보이네요. 나중에 한번 해 봐야겠네요.
그나저나 윗분 말씀을 보고 저도 웃어버렸습니다. 묘하게 지금 올리신 글하고 카테고리 제목하고 잘 어울려서 말이죠 🙂
하늘을 걷다 만 빛 <-죽겠습니다 루크님ㅠㅠ
11번에 동감입니다^^ 저도 갈등과 (정도에따라)삽질이 좋아요.
재미있어보이니 저장해두고 나중에 해봐야겠습니다~
핑백: 魔法師之塔 &amp; ..
자신있게 바람, 이시군요.^^ 당당한게 멋지십니다!b
홈페이지에 살짝 데려갈께요-
eljin/ 아, 그러고보니 정말 카테고리가…^^* 아즈망가 대왕인지 이상한 나라의 미유키에서인지 저 대사가 나왔었지요. 그런데 가끔 저 말이 진짜로 입 밖으로 나오더라구요. ㅠ.ㅠ
사과주스/ 흐흐흐흐흐흐흐흐, 인생이 만담….쿨럭.
몬드/ 이름이 중간에서 잘렸으니 걷다 말았지요. ^^* 아아, 역시 인간의 매력은 삽질에서 비롯되는 겁니다.
푸른깃/ 어렸을 때부터도 그랬고, 스스로 생각하기도 그렇고, 별자리라든가 그런 것들도 모두 바람 속성이거든요. ^^*
전생이…요다 확정!!! 저 숲이 사실 데고바 시스템인겁니다…-_-
(믿으면 대략 랭코)
핑백: The Tales of..
katta/ 흐으, 문법공부를 해야하는 거로군요, 전…ㅠ.ㅠ
핑백: Burning side..
밸리타고 돌아다니다가 발견했어요. 재밌어보이네요. 트랙백할게요^^;
핑백: 독설의고양이왕국의라면가게
SINO/ 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