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적들은 루크를 싫어한다. 아니, 두려워한다.
2. 적들은 루크를 죽이려고 한다.
3-1. 그랬다가 마음을 바꾼다. 내 편으로 끌어들여야겠어……..같이 우주를 지배하는거야!!!!!
3-2. 내지는 감화된다. 아아, 그는 정말 대단해……..
4-1. 그래서 파멸한다.
4-2. 그래서 착한 편이 된다.
ㅠ,ㅠ 아니, 물론 스토리를 생각해보면, 루크의 위치를 생각해보면, 이 수순이 당연하긴 한데 말입니다, 자꾸 보다보니 이거 참…….특히 영화에서부터 시작된 3-1 패턴은 정말…으음. 조금은 지겹군요. [생각해보니 3-1 패턴, 엑스맨의 사이클롭스한테도 해당되네요. 크헉.]
어쩌면 The New Rebellion이 SOTE를 젖히고 1순위로 올라갈 지도 모르겠습니다. 둘다 워낙 예전에 읽은거라 기억이 희미했는데 다시 읽다보니 TNR 쪽이 훨씬 스피디하군요. 우하하핫. 그게….엣날엔 TNR에 언급되는 몇몇 인물들이 대체 누구인지 몰라서 고개를 갸우뚱거렸던 탓에 [시기적으로 중간 단계의 다른 외전 소설들에 나타난 캐릭터들이었지요] 조금 짜증을 내기도 했고, SOTE의 경우는 영화 사이를 다룬거라 처음부터 호감도가 업된 상태에서 접했었거든요. 다른 외전들도 TNR만큼만 “현실적”이라면 정말 좋을텐데…ㅠ.ㅠ 역시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접하는 ‘폭탄 외전’들이 위험해요. 크흑.
마라제이드만 해도 그렇게 죽이려고 달려들지만 어느새~~ 너에게 빠져빠져 해버리니 말입니다.
루크의 감화 포스의 특징이겠거니 합니다.orz//
뉴 리벨리온…다른거 다 제쳐두고…돌프(쿠엘러) 정말 귀엽지(?) 않습니까…쿨럭.
루크의 빗나간 제자들 중에서 그래도 스승대접 제대로 한다는 것 하나로 충분히 착한 놈이라 할 수 있죠…작품 내내 루크가 얼마나 강한지 떠벌떠벌 대는 악역이라니. 여기에 가면까지 쓰고…여러가지로 베이더와 비슷한 삘을 내고자 애쓴듯한 캐릭터…(사실 황제 사후 다크 제다이 패거리 중에서 가장 괜찮은 놈인데…1회용 캐릭이라 아쉬울 뿐)
그러게요. 클래식트릴로지를 보는내내 루크를 잡아서 부비부비 공세를 퍼붓고 싶더군요.
THX1138/ 마라는 황제보다도 카르드에게 집착하는 것 같아요….-_-;;; 크흑, 차라리 카드르랑 이어주지, 루크는 진짜 너무하다구요. ㅠ.ㅠ
rucien/ 뭐, 결국은 도대체 누가 루크의 반짝반짝 파워를 이길 수 있답니까! 가 되긴 하지만요. ^^*
Hobbie/ ……퀠러가 개중 스승대접 하는 제자라면 다른 제자들은 대체…….-_-;;;;; 루크, 제자들 땜에 속썩이는 네 팔자도 정말 기구하구나. 역시 오비완의 아들이었던 건가…..[엉????] 쿨럭.
푸하하핫, 맞아요, 맞아. 작품 내내 Luke the ivincible Skywalker을 되뇌이는 모습은 정말!! 그런데 루크는 계속 고생만 하고..–;; 작가들이 다들 루크를 괴롭히고 싶어 안달이 났어요. 으하하하하.[뭐, 저야 즐겁지만]
연화/ 아우, 진짜 예뻐요. ㅠ.ㅠ
루크는 확실히 아나킨의 아들이군요!
(생뚱 맞으나…!)
그리고 외전의 루크는 레이아가 포기한
‘공주님’ 역이기도 하지요 ;;
외전은 안읽어 보았지만…무얼까 참으로 정형화된 패턴으로 나가는 것 같군요; 이야기가 길어지면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패턴이 정해지고…이야기가 단조로와지는.
외전도 읽고 싶긴 한데 능력이 딸려서 보지 못하는 게 참…좋은일인지 나쁜일인지 모르겠네요. 구제가 가능한 선까지 빠진다는 저멩서 좋은 일 같기도 하고…
역시 애정도와 관련이 있는 거로군요. 푸훗
그저 루크의 미모발이려니…;; 해야죠;
제가 이런말 하자니 우습지만 킵 듀론,브래키스,돌프(쿠엘러) 등등 미청년 Sith-wannabe 제자들은 루크와의 커플링이 가능해 보이더군요(…)
kyle/ 아나킨의 아들이 맞긴 하지만…..-_-a 아무래도 삼신할머니가 실수를 하신 듯…ㅠ.ㅠ
랑감/ 푸하하하하핫! 공주님!!!!!! 그렇군요..ㅠ.ㅠ 레이아는 여왕님, 루크는 공주님이군요…ㅠ.ㅠ
qwan/ 외전 소설들을 읽다보면 서양애들 취향이 어떤 것인지 대충 감이 잡힙니다. 뭐, 개인적으로는 이 EU들은 ‘루카스의 허락을 받은 팬픽션’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가끔씩 팬픽 잘쓰시는 분들 글을 읽으면 영어로 번역해서 루카스씨한테 보내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저도 처음에는 외전에 손도 안 댔습니다만…그게…어느날 갑자기 땡기는 바람에 말입니다. ㅠ.ㅠ
yu_k/ 애정…도지요.
사과주스/ 미모발…으하하하하! 그러고보니 사람들이 레이아는 무서워하면서 루크한테는 부드러워지거나 심지어 막대하기도 하는 사태도 벌어지더군요. ㅠ.ㅠ 아아, 루크으…..역시 당신, 아무리 신성불가침의 존재라도 순둥이야..ㅠ.ㅠ
Hobbie/ 우습지 않습니다, 절대. -_-;;; ….킵 듀론이 나오는 소설은 읽어보지 않아 모르겠습니다만, 저라면 브래키스와 엮어주고 싶군요…..으흐흐흐. 아카데미를 박차고 나간 제자들은 다들 루크에게 지나친 애착[??]을 보여서 가끔 당황스러워요. ^^ 정말로 작가가 노린거 아냐? 라고 생각할 정도로 말이죠.
루크는 포스의 치유자(…4-1은 외면;;)
여성향 적인 부분이 아니더라도,저 역시 루크-브래키스 쪽이 가장 재밌게 느껴집니다. 쿠엘러,킵 같은 경우는 자기 혼자 쌩쇼하는 스타일이지만 브래키스는 분명 루크 잘못도 있고…우째서인지는 몰라도 킵은 그렇게도 감싸주던 루크가 브래키스에게 만은 냉랭하기 때문에…(오오오)
세이/ 포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지요. >.<
Hobbie/ 뭐랄까, 브라키스는 어딘가 우울함과 허무함을 흩뿌리는게 마음에 들어요. >.< 지금와서 보니 프리퀄의 아나킨과 대응되는 인생을 살았더라구요. 루크, 일부러 냉랭하게 구는 건 아닐까요…[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