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에 대형 사극 열풍 분다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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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배우 찾기에 난항을 겪고 있는 ‘태왕사신기’는 톱스타 배용준의 출연 뿐만 아니라 ‘모래시계 콤비’ 김종학PD와 송지나 작가의 재결합으로 화제가 된 작품.
고구려 시조 주몽의 건국 시점에서 시작해 광개토대왕이 다스리는 고구려와 해양강국으로 뻗어나가는 백제의 역사를 담아낸다. 타고난 전술의 달인 광개토대왕과 냉정한 지략가 아신왕, 그리고 두 사람이 사랑하는 여인 수지니의 삼각관계가 역사 속에 버무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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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재결합” 말고도 화제가 된 부분이 또 있을텐데…^^*
뭐, 기대한 바지만, 바람의 나라 이야기는 안 나오는군요.
그리고 기자분, 스토리 잘못 알고 계십니다. 뭔가 앞뒤가 바뀐듯 한데요? “두 남자와 그들이 사랑하는 여인 수진이의 삼각관계를 그리는 가운데 시대적 배경으로 삼국시대를 판타지적으로 버무려 넣을 예정이다” 겠지요. -_-;;;; 도대체 저거의 어디가 사극인지, 원.
무려 9월입니까-_-; 복장터져라….
집에서 태머시기 얘기를 했더니 ‘그거 만화가 원작이라며?’라고 언니가 그러던데;;
자초지종을 얘기했더니 ‘이런 @#$#@%$!@#%!!!!’…
어머니의 한마디. ‘나쁘다. -_-‘
그녀가 돌아왔다는 만화 원작임을 밝혔다는데 드라마 안 봐서 모르겠다.
안방극장은 표절 천국? 환생건은 어찌되고 있는지 -_-
털썩- 하하하하…스거덕 스거덕 칼을 갈고 기다려야겠군요. 하하하하. 그런데 아직까지도 캐스팅에서조차 삐걱 삐걱 말이 많은 주제에 어떻게 당장 9월에 나오는 거죠?;;
판타지를 사극으로 쳐주는 이 센스, 기가 막히는군요. 허허허.
에효, 이 나라 방송계가 도대체 어찌 돌아가고 있는 건지 원.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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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요라.. 전 무왕과 선화공주 뒷결말 때문에 싫던데요.. 백제를 말아먹는 중요한 인물이 선화공주라.. 아~ 전 진짜 신라가 통일을 이뤄낸게 심히 못마땅한 사람입니다. 타임머신이라도 있으면 날라가서 역사를 확 뒤바꿔버리고 싶어요. ㅡ.ㅡ;;
옛날 옷을 입은 사람들이 나와서 배경은 어찌됐든 연애를 주 목적으로 하는 드라마, 라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저기다 태왕사신기 연결하는 건 만화의 망신이라고 보고 있송. -_-
뭐.. 방송을 한다 해도 창피해서 안볼거예요. -_-++
누굴 호구로 아남.
그 시절에 해양강국으로 뻗어나가는 백제라……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핫……[….]
… 방송 시작되고 태왕사신기 팬사이트 생기면 정말 가서 테러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_-(…설마, 그런거 생길리 없겠죠?;)
이야~ 사극 열풍이 불면 팬터지인 태왕복사기는 스러져버리는 거로군요 ^ㅅ^
asura/ 딱 1주년 기념으로 촬영 들어가나 봅니다. –;;
세류/ 만화가 원작이라고 밝혔어요? 으음 그 기사도 찾아봐야겠군요. 환생은 법적대응한다고 들은거 같은데.
rucien/ 촬영에 들어가는 게 9월이니 방영은 그보다 뒤겠지요. 그나저나 얼마나 바꿔줬으려나. ^^*
엘위/ 어제 보니 박중훈 나오는 ‘천군’도 ‘사극’이라고 하던걸요 뭐. -_-;;;;;;
연화/ 그런 결말이란 말입니까. -_-;;; 저도 신라의 삼국통일은 상당히 못마땅합니다. 크흑.
우유차/ 그러니까 저건 ‘사극’이라고 부르기가 더더욱 힘든게지. ^^*
Nariel/ 저희야 그렇겠지만, 다수는 또 재미나게 볼지도 모르지요.
Mushroomy/ 광개토대왕과 아신왕의 대결 구도를 더욱 실감나게 만들려면 둘이 대등한 관계가 되어야 하니까요. 역사를 바꾸는 한이 있더라도 연애구도는 망가뜨리면 안 되잖습니까? ^^*
yu_k/ 팬사이트…생각만 해도 오싹하군요. 맹목적인 인간들과는 대화가 안될텐데…에휴.
돌.균/ 아, 그런 거였어?
의자왕의 어머니가 선화공주라는 설이 있어요. 무왕과 의자왕의 신라에 대한 정책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말이 있더군요.
사실은 서동과 반강제로 결혼한 몸이니 선화공주의 복수라고 생각할 수도(…….)
예전엔 몰랐는데 옛날사람들 정막 사악해요 어허헉
스읍=_= 무언가 우울한 기사로군요;
이 기사 보자마자 속이 확 꼴렸었는데;; 음..어떻게 될련가 모르겠네요.
요새 사극의 범주가 너무 넓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뭣하면 퓨전사극이라 하니…대장금과 해신이 너무 성공했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9월, 입니까. 일은 아무것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간은 여전히 흘러가는군요. (피식) 그들에게 책임감을 요구하기에는 정말 강을 건너버렸으니.. ;; 허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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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 / ……….많은 영향을 끼쳤다라…………그렇군요.
일레갈/ 많이 사악하죠. -_-;;;;
Siri♡ / 신수랑 신시 이야기가 기사에 쏘옥 빠졌어요. 으하하하하하하하하! 이 전까지는 그렇게 강조하더니만 말이죠.
사과주스/ 그러게요. 도대체 어떻게 될까요.
qwan / 아주 퓨전만 같다붙이면 뭐든 허용된다고 생각하는 그런 사고방식이 마음에 안 듭니다.
naran/ 강을 건넌 후 과연 누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죠. ^^*
핑백: 파란미르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