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빵복사기, 송일국 캐스팅
세이님 블로그에서 트랙백합니다.
관련 기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태왕사신기’의 배용준 상대역 송일국 전격 캐스팅 – 마이데일리
송일국, ‘태왕사신기’ 백제아신왕 역 캐스팅 – 스타뉴스
………………누가 보면 제가 태왕사신기의 엄청난 팬인줄 알겠군요. -_-;;;; 좋아하는 배우들 캐스팅도 잘 신경 안쓰는데, 쳇.
여하튼, 해신의 송일국 씨가 출여하신댑니다. 이건 그리 오보로는 보이지 않네요.
뭐랄까,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이 드라마, 진행되는 꼴을 보아하니 영 잘 될 것 같지가 않군요.
뭔가 지지부진하고, 신경은 열심히 쓰고 있는데 되는 일은 하나도 없고, 그런 분위기랄까요.
저야, 그런 모습을 보며 나름대로 히죽거리고 있습니다만.
제작발표를 시작하면서부터 논란이 많았고, 캐스팅 문제로 폭풍도 치렀으니 당연하다고 해야겠지요.
건 그렇고 송지나 씨 김종학 씨 아직도 아무말 없네. -_-;; 하기야, 너무나도 “솔직”하고 뻔한 당신네들 말 듣기도 이젠 지겹습니다.
‘바람의 나라 무단도용’ 의혹이 불거져 나온지도 거의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이제 가서 한마디 해 주고 싶어요.
그래, 돈은 많이 긁어모으셨나요? ^^* 남의 작품 참고하고 그것 땜에 고생만큼 뽑을 수 있을 것 같나요?
덧. 이런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일본에 의한, 일본을 위한 韓流?
상당히 공감이 가는군요.
울 나라 사람들은 좀더 깊고 오묘하고 영리한 약삭빠름과 돈벌이 능력이 필요합니다.
어설프게 영리한 척 구니까 저리 들켜서 욕먹는 거라구요.
저 마이데일리 기사는 배모 씨가 쓰셨더라구요..; 아하하;;-_-);
저 마이데일리 기사는 벌써 덧글삭제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놈의 네이버..즐…
더운 날씨에 참 맥 빠지게 하는 기사네요. 정작 할 이야기는 땅속에 묻어두고…(묻어두면 발효되고 숙성된다는 진리를 잊고 있는 듯…–;;) 그리고 진정한 팬이라면, 자기가 좋아하는 배우가 다크 사이드로 빠지지 않게 약간의 충언라도 해주어야 할텐데…이런 기사 하나 뜨면, 김종학 프로덕션의 방패막이 하나가 늘어나는 것을 보게 된다는 것에 통탄할 따름입니다.
안 될 것 같다는 데는 저도 전격 동의해요. 애초에 이런 식으로 역사물에 판타지적인 요소를 넣으면 정말 잘 만들지 않으면 힘들 텐데, 가끔 살펴보는 제가 보기에도 지지부진하더라구요.
하지만 어차피 만들어지는 거 드라마 자체가 잘 되면서 법정에서 표절 판결이 나서 합법적으로 인정받고 수익도 작가에게 돌아가는 게 좋지 않을까도 생각합니다. 저게 망한다고 바람의나라가 정상적으로 드라마화되지도 않을 테니. 전 요즘 저쪽 유명세에 겁먹고 손 뗀 모 방송사가 안타깝습니다. 그냥 추진하지-_-;
문득 든생각인데, 만화나 드라마속에서는 저런일이 벌어질경우 양쪽 방송사간에 불타는 접전이 있거나, 또는 저기 나오는 주연배우들끼리 경합을 벌인다거나 하면서, 결과를 보면 유명배우를 쓰고 배낀곳보다는, 신인 배우를 쓰고 원래의 원작으로 썼던곳이 승리하던데..(..)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군요(한숨)
크흑 송일국씨라 맘에드는 배우인데 아깝군요. 저런데 출연해서 이미지 망가질걸 생각하면 -ㅅ- 과연 대본은 보고 출연 결정을 하신 걸까요[아 아니구나 대본은 아직 없지 -ㅅ-;;;;]
으하하하~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기사가 나왔다는…군요. 아주 생쑈를 합니다…
핑백: 魔法師之塔 JunK BoX
동감입니다. 너무 근미래만 내다본단 말이죠; 교수님 말을 인용하면 ‘두 개 투자하면 열 개 벌 수 있는데 한 개 투자해서 두 개 벌기 급급’이랄까요.
여하간 태왕사신기…. 열심히 지켜보겠습니다 -_-
‘태왕사신기’가 난항이라니….. 아이, 행복해*^^*[……………..]
대빵복사기. 대빵복사기.-_-(중얼중얼)
드라마가 엉망이 되어가는 것 같아 왠지 즐겁습니다.
지금 세이님 블로그 보니까 또 "뻥"이라고 하는 기사가 떴다는군요. 결국은 낚시기사인 것 같습니다.(요새 대부분의 기사는 다 낚시글…쳇.)
주만/ 헉, 그….배모씨십니까? 이분 정말 수상하네요. ^^*
………..그런데, 또 그런 기사가 떴어요? 대체 이놈의 언론플레이 지겹네요. 기자들도 기자들이지, 에이휴우.
eponine77/ ‘팬’의 본질을 망각하는 분들이 일부 계시긴 하죠. 건 그렇고 저놈의 프로덕션, 하는 짓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요. 몸집만 비대해서리 이것저것 좌지우지하려는게 보인달까.
다카드/ 그러게 말입니다. -_-;; 하지만 솔직히 이 문제는 더 이상 작가와의 합의도 할 수 없고[처음부터 그래서 일이 시작된데다가 일이 이렇게까지 되어버렸으니] 기껏해야 뼈대만 남기고 싸그리 뜯어 고치는 게 해결책인데, 문제는 그 "뼈대"를 베껴먹었다는 거죠. 진퇴양난입니다. 무리수를 뒀어요, 저 쪽이.
Siri♡ / 우하하하, 그렇군요! 역시 현실과 허구와의 괴리가….ㅠ.ㅠ
돌균/ 아니, 그보다는 저분, 너무 사극으로 이미지가 굳어지는게 아닌가…하는 걱정이. 하기야 난 해신을 안봐서.
totheend/ ……….돌아가시겠어요. 저쪽 장단에 맞춰주려니.
깃쇼/ 왜 그렇게 장사를 못하는지 말입니다. ㅠ.ㅠ 정치도 그렇고, 돈버는 일도 그렇고 이왕 돈 크게 들일 거면 이런 식으로 돈을 크게 들이는 게 아니죠. 예, 이를 갈면서 열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Mushroomy/ 남의 불행에 기뻐하면 안 된대지만 말입니다….크흑.
yu_k/ 저도 세이님 제목 읽고 풋! 웃어버렸어요. 어디까지 망가질지 두고봐야죠. 말하자면 저게 망가진건 초기 컨셉을 계속해서 수정하면서 그렇게 된건데…그럴려면 뭐하러 저렇게 자존심 세우고 있는건지 말입니다.
엘위/ 예, 요즘엔 아예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마저 드는군요. 쳇.
이런 맙소사…;;;;; 뭐 누굴 캐스팅하든 그 결과가 잘 될 거라고 생각할 순 없지만요.
뜨아….송일국씨 않돼요오..-_ㅠ 관심끌라고 정말 별짓을 다합니다. 기도 안차서 흥!
……..그냥 사뿐히 무시해주려니 그럴 수도 없고. 참 난감한 사람들이예요^~^
얼마 후에 ‘송일국, 태왕사신기 한다고 한 적 없다’ 기사가 또 나갔죠.
김프로네나 기자들이나 소설 쓰느라 참 바쁩니다. 우흐흐흐…
그나저나 저렇게 한 번 대놓고 뻰찌를 맞아 버리면 참 창피할 텐데…^^
rucien/ 그러게요. 근본부터 잘못되어 있으니…
사과주스/ 뭐랄까, 사람들한테 호감을 끌만한 이름들만 잔뜩 언급하고 있죠.
세이/ ………….무시하고 싶어요, 진짜로…..ㅠ.ㅠ
지그문트/ 그 기사 읽고 황당하더라는. 음, 하지만 시나리오를 대충 받아봤으니 또 나중에 한다 그럴지도 모르는 일이죠. ^^
아… 그건 그냥 저의 심리일 뿐입니다.[네…. 저 이렇게 못돼먹었어요.(…)]
Mushroomy/ 아, 저두 그렇다는 의미였어요. 그래서는 안되는데 맘이 뜻대로 안되니 말이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