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이거 아무래도

조금 있어봐야 알겠지만
마감이 끝나면 슬슬 갈아탈 준비를 하게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로 바뀐 약관 내용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인데(특히 약관같은 녀석은),
초록불 님도 지적하셨듯이 내용들이 다 이상해요.

….지난번에도 그랬지만 제발 이런 중요한 건 급조하지 말라고요…-_-;;;

비록 태터도 배우다 말았지만 텍스트큐브도 고생 좀 하면 어떻게든 될 것 같고,
문제는 이 놈의 백업이….-_-;;;
글이 2천 개가 넘고 댓글은 2만 개가 넘다 보니…
[티스토리를 사용하러 들어가봤더니만 어떤 사람이 제가 원하는 닉네임을 이미 사용하고 있습니다, 으헉!! 누군지 알아보려고 검색했는데, 검색에는 안 걸리는군요, 뭐죠, 이건. -_-;;;; 대체 정체가 뭐야.]

아우, 가뜩이나 피곤해 죽겠는데 이거 뭐 도와주질 않는군요.
하지만 역시 옮기기는 귀찮습니다. ㅠ.ㅠ 차라리 뭔가 진짜로 정을 확 뗄만한 가시적인 큰 일이 하나 빵! 터져주었으면 좋겠군요.

으음, 이거 아무래도”에 대한 18개의 생각

  1. 렉스

    정작 1월 되어서 한다는 간담회에선 무슨 이야길 하겠다는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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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형광등

    이사하기도 귀찮고 그냥 버텨보려고 하는데 약관이 좀 많이 신경을 긁네요;
    이 추운 겨울에 어디로 이사를 해야할지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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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rein

    저도 약관 보고 이사가길 잘했구나, 이랬습니다. 우와, 정말 너무했어요, 약관;

    이곳을 놔두고 새로운 블로그로 그냥 링크하시는 건 어떠세요? 완전히 짐 싸들고 이사가긴 힘드실 것 같으니까 그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방문객 분들도 쉬울 것 같고. 초반에 두 집 살림이라는게 신경쓰이지만 나중에 한쪽으로 무게가 쏠리면 더 편하지 않을까요?

    태터(텍스트 큐브)는 1.0이라는 이름 붙기 전부터 사용했어서 전 굉장히 편하거든요 ㅠㅠ… 다들 힘드시다 할 때 별로 감을 못잡아서 orz;;; 혹시나 뭔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거라면 얼마든지 말씀해 주셔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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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다시 검토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는데, 그래봤자 말만 바뀔 뿐 본질은 그대로일 거라 생각합니다. 연동은 이미 준비되어 있고, 문제는 퍼감인데, 글쎄요, 그리 안전할 거 같지 않더군요. 사실 얼음집에는 제가 애착이 많아서 무척 아쉬워요.

      이왕 옮겨갈 거면 그냥 여기 없애고 팍! 하고 가버리려고요. 게다가 하도 오래했더니 너무 많은 주변인들에게 주소가 알려져버려서리. ㅠ.ㅠ 윽, 텍스트큐브 관련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저는 정말 감사하지요! 얼음집만 썼더니만 이젠 html도 하나도 기억 안나고, 태터도 하나도 기억 안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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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MAYj

    이제 선택의 여지가 점점 사라지고 있군요, "회원의 동의가 있는 경우"라는 조건이 붙어있는 것이 거의 없으니 이제 정말 떠나야할 때가 되었나봅니다.

    약관 왜 저모양이죠? 일단 이렇게 강하게 해놔야 이후에 차악을 내놓아도 회원들이 조용할 거라는 판단인 걸까요;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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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말 그대로 난롯가에 붙어 앉아있는 사람들까지도 엉덩이를 걷어차서 내쫓는 형국이죠. -_-;; 그래봤자 문 앞까지 밀려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제발로 나가게 될텐데 말입니다.
      전 이글루스에서 이런 이야기가 갑자기 터져나오는 게 사회분위기와도 무관하지 않다고 봐요. 지금 전반적인 분위기가 이제까지 못했던 거 한번 해보자인 것 같던데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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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으, 네이버는 너무 무겁습니다. ㅠ.ㅠ 초기에 주변에 네이버를 쓰는 분들이 있어서 잠시 고려했었는데 아무래도 저는 안 맞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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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Novus

    동감이에요. 저는 일단 텍스트큐브닷컴 베타테스트로 하나 만들어뒀는데….어찌 할지 모르겠습니다. 포스트 수가 만만찮네요. 나름 평생 집처럼 잘 꾸려왔다고 생각했는데.ㅠㅠ 정국이나 이글루스나 똑같습니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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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전 옛날부터 쓰던 계정이 있는지라, 안그래도 얼마 전 공지 떴을 때 영 심상치 않아서 계정 연장하면서 다시 손대보려고 이것저것 찝적대고 있었는데 시기가 정말 기가 막히게 걸렸습니다. 흑, 그런데 다른 분들이 텍스트큐브랑 티스토리 간대서 막 따라가고 싶어졌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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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Revan

    저도 나름 이글루 좋아했는데…이런 얼토당토않는 태도에 힘이 쭉 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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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전 이글루에 4년 반 동안이나 박혀 있어서 정말 슬픕니다. SK 때도 귀찮아서 눌러 앉아 있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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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소심늘보

    이번에 바뀐 공지를 보고 많은 분들이 이사를 하시는 걸 보니, 조금 일찍 이사를 한 게 다행이다 싶어요. 제가 이사를 할 때도 이사서비스가 종종 얼어붙었는데, 이젠 트래픽이 걸리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만약 이사를 하시면 주소를 꼭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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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진짜 장난이 아닌가봐요. 저도 지난번 공감에 뜬 포스팅 체크해두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들어와보니 트래픽이라 그러고…진짜 대탈출 분위기인가봅니다. 그래도 며칠 있다가 천천히 시도해보려고요.

      네, 걱정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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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PPANG

    쇤네도 티스토리에 일단 집을 만들어 두긴 했는데 역시 쇤네 이름으론 이미 사용중이고;ㅅ; 아아 세상에 두개의 빵이 존재하는구나 했사와요. 지금 분위기가 참 화도 나고 서운도 하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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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언제나 닉네임이 문제죠, 흑. ㅠ.ㅠ 그래도 이글루는 같은 이름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일단 짐을 싸놓고 새집 청소만 해둘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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