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

현재 EBS에서 “내일을 향해 쏴라”가 방영되고 있는 중.
중학교 때인가 한창 로버트 레드포드에게 미쳐있을 시절 “스팅”과 함께 본 녀석이다

당시에야 순진했으니 배우들에 미쳐서 봤지.
[멜 깁슨의 푸른 눈동자 따위, 쳇. “컬러 오브 머니” 때 폴 뉴먼 눈을 먼저 본 나로서는 인정 못한다!!!!]
그런데 이런것저런것 그런 것을 접해 본 경험이 생긴 지금은…….
영화를 보면서도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는 거다.

………..저 두사람 관계 어쩔겨………

아놔, 순진했던 시절의 추억에 상처를 주고 싶진 않지만
부치랑 선댄스 사이는 의심을 안 하는 게 되려 비정상 아냐? 젠장.
게다가 전형적인 지배자와 추종자 관계. 아이구, 어쩔겨. ㅠ.ㅠ
게다가 중간에 두 사람 다 좋아하는 여자도 있어. 어쩔 거냐고……
 

평화롭고 나른한 일요일 오후에 즐겁게 버닝할 거리가 생겨서 기뻐해야 하는 거겠지.
크흑, 하지만 마냥 즐겁지만은 않구려. 아흑.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에 대한 6개의 생각

  1. teajelly

    어린시절 순수한 마음으로 본 작품은 망상하고 싶지 않아요……….그런데도 불구하고 다시 보면 망상거리가 마구 눈에 밟히는 현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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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곤도르의딸

    폴 뉴먼은 그냥 봤을 땐 별 느낌이 없다가도, 영화상에서 살아 움직이는 걸 보면 미모가 급발광하더라구요. 레드포드랑은 또 다른 차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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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lukesky

    zelu/ 좋은 학교군요! 저런 걸 강의시간에 틀어주다니!
    teajelly/ 저두요오..ㅠ.ㅠ 근데 지금 와서 보면 정말 요즘 녀석들보다 훨씬 진해서 망상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다니까요.
    곤도르의딸/ 폴 씨는 객관적으로 얼굴이 잘생겼다기보다는 분위기가 참 좋죠…^^ 전 해리슨 씨 류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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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THX1138

    어렸을때… 중학생때인지 언젠지 기억 안나지만요;(이눔의 기억력) 처음볼때는 그냥저냥 봤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제대로 충격먹어서요 끝나는거 보면서 영화가 혹시 잘못된거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했어요 ㅎㅎㅎ 두분의 미모는 진짜 끝내주셨지용 분위기가 참 좋은 분들이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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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슈르

    안녕하세요, 슈르입니다. 시디 건으로 덧글 남깁니다^^;
    톨킨 앙상블 with 크리스토퍼 리 + Origa 보컬 앨범 + 송료 : 도합 총 3만원(시디는 무게가 덜 나갈 것 같네요)을 입금해 주시면 됩니다.
    계좌는 ‘국민은행 777-21-0302-166 홍승희’입니다. 입금 후 덧글 남겨 주시면 남겨주신 주소로 바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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