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린시절 가장 사랑했던 이야기 중 하나인
“치티치티 빵빵”의 저자가
이언 플레밍이었단 말이야????????????
이게 대체 무슨 짓이야아!!!! ㅠ.ㅠ
[난 이제까지 치티치티 빵빵이 프랑스 작품줄만 알았단 말이다!!!! 주요 무대가 프랑스여서 그랬나. -_-;;;]
이건 아기곰 푸우 작가가 “빨간 집의 수수께끼” 를 썼다는 사실보다
더 충격이다!!!!!
이런 제길, 저 나라 작가들 대체 왜 그래애!!!! ㅠ.ㅠ
“자식 사랑”이 너무 위대하잖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제발 상상도 못한 장르까지 자유자재로 넘어다니지 말라고, 으흑. ㅠ.ㅜ
끄응, 삽화까지 예쁘게 딸려 있는 놈으로 구하고 싶은데,
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아마존에 주문을 때려버릴까……..ㅠ.ㅠ
우리나라 책에도 예쁜 삽화가 들어가있습니다. 저도 최근에 알고 깜짝 놀랐죠 ^^ 여전히 재미있더군요. 이 이야기 좋아하시는 분을 또 만나다니 반갑습니다~
아, 아직 모르고 계셨군요. (의외로 유명한 얘기였는데…)
007스탭들이 그대로 영화화도 했습니다. 숀 영감님이 안 나와서 무지 실망했지만.
헉, 모르시고 계셨군요. ^^: 저는 <노랑 방의 비밀>인가 하는 소설 작가가 <오페라의 유령> 작가라는 것에 좀 충격을…;
^^ 책 끝에 있던 봉봉 초콜렛 만드는 레시피가 기억나는군요..
계몽사에서 나온 150권세트(맞나;) 중 한 권으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 책 어렸을 때 읽으면서 정말 007작가 맞는건가 하고 큰 고민에 빠졌더랬죠.^^* 007과 별개로 정말 재밌었는데 말예요.
뭐 한국에선 모여라 꿈동산 버전 치티치티빵빵이 더 유명한 탓에 플레밍 작품인 거 모르는 사람 많을 거니까 신경 안 쓰셔도 될겁니다.
너 몰랐었냐? -ㅅ-;;; 그 책 우리 집에도 있었잖니…
석원군/ 오, 그래요? 그럼 번역본을 사볼까요. >.< 아우, 어렸을 때 이 책 진짜 좋아했지요.
잠본이/ 일단 인지 자체가 이루어지지를 못해서리…ㅠ.ㅠ
rumic71/ ……..그 영화가 007스탭들이 만든 거였단 말입니까?
탓신다/ 그래도 그 쪽은 많이 충격받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 단지……..오페라의 유령 책이 너무 재미가 없었던 게 더 놀라웠었죠. ㅠㅠ
다음엇지/ 그 책을 읽고 봉봉초콜릿이 너무나도 궁금했어요.
루드라/ 앗, 저도요, 저도요! 거기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도 있었는데, 제목이 그게 아니었는지라 나중에 그 작품을 찾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DAIN/ ……모여라 꿈동산 버전은 기억도 안나요. ㅠ.ㅠ
하늘이/ 당연히 있었으니까 내가 읽었지. -_-;;;; 그 나이에 그런 책의 작가를 일일이 확인하고 읽었을 리가 없잖아.
사실 007보단 치티치티 빵빵이 소설로는 훨 재밌지…
그러니 사람의 마음 한 켠에 숨겨둔 의외의 구석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이겠죠.^^ 저는 그 책 보면서 봉봉 아저씨의 봉봉과자가 정말 먹고 싶었어요.
저기..충격 먹은 방향이 약간 비껴간 듯 합니다만…
푸우 작가 = 빨간 집.. 진짜예요? (뭔가 배신당한 느낌 입니다;;)
theadadv/ 확실히, 거야 그렇지.
eponine77/ 저도요요. 나중에 봉봉을 실제로 먹어보고 술맛이 너무 강하다는 데 놀랐죠.
ciel/ 진짜입니다. 진자. ㅠ.ㅠ 그 때도 충격 무지 먹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