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

선거 결과가 너무 암울해!!!!!!!!!!!!!!!!!

세상에, 민주당이 우리당을 앞설 정도면 어느 정도란 말야!!!!!!!! ㅜ.ㅠ

젠장”에 대한 21개의 생각

  1. 고공강하

    민노당은 왜 그렇게 힘을 못쓴느 건지…
    왜 노동으로 먹고 사는 많은 서민들이 민노당을 지지하지 않는 것일까요.
    니야님 말처럼 스스로가 서민이자 노동자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해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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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obbie

    아,한화갑 의장 발언 압권이더군요. 승자의 여유랄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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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Gerda

    암울할 뿐입니다. 다음 대권엔 뻔한 사람이 당선될 것이기 때문에 강남에 집 사라는 사람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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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올드캣

    민노당 요즘 하는 짓 보면 그 인간들 말하는 서민이란 건 ‘취직하려면 3천만원 쯤은 노조에 바칠 준비가 되어 있는 인간들’을 가리키는 것 같아서,,,,,(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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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참다랑

    솔직히 씁쓸하긴 하지만요… 열우당은 이제 사라졌으면 합니다;; 이렇게나 국민들이 등돌리게 된 건 다 제 무덤 팠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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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rumic71

    국민들은 엄격하고 냉정합니다. 뭐 이번 선거에서는 어느 당도 국민들을 바보취급한 거 같지만. 적어도 눈앞에 뭔가 보여주던가, 아니면 보여줄지 모른다는 기대감이라도 주었어야 합니다. 물론 한나라당이 그걸 보여줘서 표를 얻은 건 아닙니다. 이번 선거는 ‘얼린당 몰아내기’였고, 마침 거대야당이 옆에 있어서 반사이익을 얻은 거죠. 다른 거대야당이 있었다면 한나라당이 석권하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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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lukesky

    올드캣/ 바보 짓을 좀 하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참담한걸요. 하기야 박대표 피습이라는 예상치 못한 일도 일어났고. -_-;;;
    Nareil/ 하지만 암울하다구요. ㅠ.ㅠ
    다쯔카게/ 왜 한나라당 자폭할 때는 이렇게 등을 돌리지 않았는가가 궁금합니다요. -_-;;
    작은울림/ 정신을 차려주길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안 그럼 아주 곤란하다구요.
    고공강하/ 저도 그게 참 궁금합니다. 정말로 그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는 노동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Hobbie/ 헉, 뭐랬는데요? 오늘 하루 정신이 없어서……그건 그렇고 민주당도 여유부릴 처지가 아닐텐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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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lukesky

    Gerda/ 맙소사. -_-;;; 아흐흑, 그건 정말 최악의 예상이라구요! 그 인간 무지막지 싫단 말입니다! 게다가 그걸 바꿀 생각은 않고 따라가는 건 더욱 싫어요!
    올드캣/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참다랑/ 아니, 그래도 전 열우당이 사라지길 바라느니 차라리 한나라당을 뭉개고 싶은 인간이라서요. 열우당의 대안으로 민노당이나 무소속은 그나마 이해하겠지만 왜 한나당을 택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래놓고 한나라 당이 잘못하면 투덜거리면서도 절반 이상은 또 한나라당을 찍어준단 말이죠. -_-;;;;
    rumic71/ 흐음, 과연 국민들이 엄격하고 냉정할까요. 아마 ‘이성’보다는 ‘감정’으로 선거에 임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걸요. 게다가 아직 시작도 안하고 힘도 없는 놈을 이렇게 싸그리 몰아내서 어쩌겠다고….ㅠ.ㅠ 싹이라도 좀 남겨놔야 재기를 하든말든 할 거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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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클라삥

    4년전에 기껏 젊은이들이 합세해서 50년만에 정권을 바꿔놨더니 나이드신 분들은 그새를 못참으시는것 같습니다. 지금 이렇게 나라가 힘든것도 그동안 속에서부터 곪아오던것들 때문이 아닌지…대통령 한번 바뀐거 가지고 그게 한꺼번에 확 바뀔거라고 생각하는거부터가 무리일듯 싶어요. 정치에 관심도 없지만 저한테 있어서 한나라당에 대한 이미지는…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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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하늘이

    1. 열린당 아이들, 그동안 제대로 한 것 없이 말로만 개혁을 나불댔으니 가슴아프지만 자업자득은 분명.
    2. 뭐, 국민의 선택이 잘못되었더라도 선택은 선택인 것.국민 대중이 삽질하는 거 한두번 봤냐?
    3. 떨거지들 뽑아놨으니 국민이 그 책임 역시 져야겠지. 뽑아놓고 나중에 딴 소리 할게 뻔하지만 그것도 국민의 자업자득.
    4. 한나라 떨거지들 뽑히는 거야 그러려니 하는데 민주당 좀비 도로 살아나는 꼴 보니 배알이 뒤집힐 지경. 하긴 관 뚜껑에 못질 안한 것도 열린당이니 할말 없음.
    5. 역시 대한민국 정치는 요지경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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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하늘이

    참, 광주엔 새우볼(?)이 없더라. 마트에도 없던걸. 몇개 사서 택배로 부쳐볼 생각은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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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rumic71

    요컨대 ‘엄격하고 냉정하게’ 얼린당을 내쫓았습니다. 재기의 싹? 그런 거 무시합니다. 냉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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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lukesky

    클라삥/ 사실은 저도 그게 안타까워요. 삽질한 건 진짜 두들겨 패줘도 시원찮을 것 같긴 한데, 여전히 희망은 버릴 수가 없단 말이죠.
    하늘이/ 자업자득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긴 하지만 -_-;;;; 근데 민주당 살아난 건 정말 짜증나더구만. 그게 대체 뭐야. 충청도에서 자민련 찍던 거랑 똑같잖아. 젠장.
    …새우볼을 택배로 보내다니…배보다 배꼽이 더 클거라는 생각은 안해 봤어?? 서울에 올라와, 그냥. 곧 방학이잖아. ^^*
    rumic71/ 한나라당 지지층은 그런 "엄격하고 냉정한" 판단도 못한다는 걸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모르겠군요. ㅜ.ㅠ 아, 하긴 그중 절반 정도는 실제로 그런 사고방식이 옳다고 믿고 있으니 그건 또 다른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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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푸르팅팅

    탄핵 때 한나라당 의석수가 별로 크게 변함이 없는 걸 보고 난 이미 작금의 사태를 예측했다. 뭘 어떻게 하건 부동의 30%를 먹어주니 어찌 보면 부러운 정당이지. 뇌물을 쓰던, 성추행을 하던, 법을 어기건, 무뇌스런 발언을 지껄이던..

    놀라운 사실은, 실제로 "서민"들이 가장 열우당을 증오하고 있다는 점이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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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하늘이

    rumic71/ ‘엄격하고 냉정하게’ 열우당을 내쫓은 국민의식이 왜 "한나라당을 상대로는 발휘되지 않는지"가 미스테리죠. 한나라가 IMF 이후에 정권을 내놨다지만 그 이후의 선거에서 패한 적이 없었고 다시 2002 대선서 패했다지만 그 이후 선거에서도 패배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건 국민이 엄격하고 냉정한게 아니라 건망증에 치매까지 겹친 거죠. 어쨌든 잘못된 선택도 선택은 선택이니만큼 인정하고 넘어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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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아론

    rumic71/저는 정치 얘기를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이번 결과를 보고 ‘엄격하고 냉정하게’ 라고 말하는 건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늑대가 싫어 호랑이를 골랐다고 할까요?
    사람들은 단지 무능을 부패보다 싫어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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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meliel

    열우당을 좋아한 적은 단 한번도 없지만 이렇게 파란 나라가 되니 참 서글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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