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아아아, 좀 미쳐있던 스케줄이 드디어 끝났다!!! ㅠ.ㅠ
웬만하면 늦어본 적이 없는데 그래도 일주일 밖에 안 늦은 나 칭찬해 흑흑
일단 며칠 간 머리 자르고 청소하고 부엌 청소하고 외식도 좀 하고
그런 다음 다시 강행군 들어가야 하지만.
아 나도 문화생활 하고 싶다.
냥이들 때문에 뭔가 진득하게 시간을 쓸 수가 없고 머릿속에서 계속
한 시간 뒤, 두 시간 뒤, 12시 넘어서
처럼 시간을 재고 있다 보니 책도 영화도 드라마도 시작하기가 쉽지를 않네.
일단 드라마들을 시작하더라도 끝을 못 보고 있다.
하지만 날씨가 좋은걸! 아침에도 이젠 눈을 빨리 뜰 수 있고 낮 시간도 늘어나고!
사람답게 살아야지 정말 이게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