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벌써 그믐이군요.
올해 어쩌다 기차표를 못구해서
유독 긴 연휴가 생겼는데도 내려가질 않으니
설 기분이 나지 않네요.
대신에 다음 주에는 아버지 제사 때문에
3월에는 어머니 제사 때문에 내려가야 하지만요.
어떤 분들은 명절음식 지겹다고 하실테지만
전 먹고 싶어요. 흑흑.
특히 어머니표 빈대떡이 먹고 싶습니다.
어딜 가도 그 빈대떡은 먹을 수가 없다 보니.
2019년은 기해년이라고 들었습니다.
풍성하고 넉넉한 한 해가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건강, 여러분 모두 건강합시다.
엉엉, 허리가 한번 문제가 생긴 뒤로 건강 제일주의가 되어 주변 사람들에게 무조건 몸관리 하라는 소리만 하고 돌아다니고 있네요. 나이가 들었다는 걸 늘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