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해 알라딘. ㅠ.ㅠ

알라딘 하계 장르소설 특별전

이사오기 전에 질렀는데
히치하이커 병따개라니!!!
챈들러 맥주잔도 탐나지만 히치하이커 병따개라니!!!
하긴 생각해보면 알라딘 이벤트는 항상 시기가 안맞아서 거의 대부분 놓쳤던 것 같다.
집에 냄비받침 하나와 예전에 깨먹은 유빅 컵 뿐이야. 쩝.
크흑. 내 타이밍이 항상 최악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건 그렇고 이사 오다 깨달았는데
요즘 정말 안 읽은 책들이 책장에 계속 늘어나고만 있구나.
시간이 없기도 하지만
몇 시간 되지 않는 여가 시간을 주로 게임으로 때우고 있다.
더구나 요즘에는 머리를 식히기 위해 읽는 장르소설이 위주.
정보를 쌓으려 들다 보면 마구 반항심이 생겨서 바보가 되는 느낌이다.
안돼….시대에 더 이상 뒤떨어져서는….ㅠ.ㅠ
쉬운 길을 찾아가면 안돼. ㅠ.ㅠ
영화 감상문은 쉽게 쓸 수 있지만
책 감상문은 어렵다.
비판도 감상도 한 쪽으로만 치우쳐버려서.
아, 제정신 좀 차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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