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많았습니다. 헉헉

마감이 어찌어찌 끝나긴 했는데

끝나자마자 이번주 초에 누이집 이사를 도와주러 갔거든요.
하루 15시간 정도를 풀로 가동하고
아직 집이 난장판인지라
오늘까지도 이런저런 그런 자질구레한 일을 대신 처리하고 있습니다.
대체 거기 빼앗기는 시간이 얼마인지. ㅠ.ㅠ
아마 그 집은 몇 달 후에나 자리가 잡힐 것 같아요.
이사 와중에 아름다운 아로아나 한 마리가 죽었고  
[아직도 가슴이 아픕니다.]
밤에 집에 돌아와 인터넷에 접속했더니 신해철이 사망했고
[황당한 소식이더군요.]
아직도 모든 게 비현실적이네요.
일단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마블 시네마틱스 소식으로 떠들썩.
일상생활이 바쁘니 팬질에 마음이 가질 않아요.
아아, 이렇게 나이가 들고 열정을 잃어가는 건가요. 흑흑흑
이번주에는 조금 여유가 있지 않을까 했지만
자잘한 심부름에 남은 일 마무리에 다음 일 시작에
헉헉헉
전 언제쯤 숨을 제대로 쉴 수 있게 될까요.
맘 편히 놀고 싶어요1!!
놀아도 맘이 안 편해!!!!!
 

일이 많았습니다. 헉헉”에 대한 3개의 생각

  1. jeanue

    그래도 금요일엔 맘껏 놀기로해요! 밤새 놀다가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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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lukesky

    헉! 진짜로 아예 그래버릴까요!!!! 비록 토요일 낮에는 집으로 돌아와야하지만. 오오오오오오오오오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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