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살얼음을 걷는 기분으로
평일이고 주말이고
무슨 일이 생길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잠시도 마음을 쉴 수 없으니
머리가 계속 띵 합니다.
몸도 풀어지지가 않고요.
원체 고민이 많은 스타일이기도 하지만
일을 끝내고 저녁 시간에는 샤워를 끝내고 편히 앉아
아무 생각도 없이 책을 읽거나 동영상이라도 감상하고 싶은데
그게 안 되니 미쳐버리겠네요.
가장 큰 문제는 스스로가 늘 그 사실을 자각하고 있다는 거고요.
정말이지 대체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_-;;;;
덧. 아, 피가 모자라요.
피와 살인이 난무하고 그걸 해결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왜 요즘에는 사람이 많이 죽는 수사물이 안 나오나요. ㅠ.ㅠ
스트레스 해소엔 그게 짱인데. 으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