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들이 내한 레드카펫 생방송을 보고 있는데
친구가 똻!!! 옆에서 통역을 하고 있어!!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게다가 이번 한국 레드카펫 사진이 워낙 나돌아서
해외 사이트에도 친구 얼굴이 간간히!!
좋겠다…ㅠ.ㅠ
히들이 옆에서 그렇게 몇 시간 동안 붙어 다니다니. 흑.
역시 사람은 능력이 있어야 해요.
엉엉엉. 스스로의 무능력에 웁니다.
건 그렇고, 전 이런 행사를 거의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사실 이런 이유이기도 하고]
영화홍보하라고 불러놓고 그냥 이렇게 재롱떨고 끝나는 게 정상인가요.
물론 친구가 레드 카펫 때는 진지한 질문 같은 거 거의 못한다고 하긴 했는데
그래도 의자에 앉아있을 때는 한두개 정도 영화와 관련된 질문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게 아니라면 굳이 옆에 케빈 파이기 아저씨를 불러다 놓을 필요가 없잖아요.
마블 영화 세계관의 대부와도 같은 인간을. ㅠ.ㅠ
안그래도 히들이 팬미팅 같은 분위기였는데, 쩝.
[솔직히 보는 맛은 있어서 즐거웠어요. ^^* 거기 가신 분들 이제 한 없겠다! 라는 생각도 들고.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잼났겠다아!!]
네가 무덤을 파긴 팠다. -_-;;;
하지만 제가 히들이라도 그 수많은 팬아트들을 보면 절로 약먹은 기분이 났을 거여요. ^^*
덧. 제기랄. 한국SNL을 이참에 좀 봐보려 했더니만 크레용팝 춤은 또 뭔 헛소리야.
거기 제작진은 제정신인가.
그리고 저 아이돌은 진짜 누가 대놓고 밀어주기라도 하는 건가? 왜 이렇게 여기저기 굵직한 데서 언급되지?
춤추다 그 기나긴 다리로 의자 걷어차고도 의연한 것에 완전 쓰러졌습니다. 아아 히들아. 히들히들한 줄만 알았더니만 의자도 쓰러뜨리는구나. 탁자 있었으면 탁자 위에서 춤 췄을 거야. ;ㅅ;
그나저나 한쿡 SNL은 영화 토르 안티인가요. 왜 그런 짓을.
아놔 진짜 팬덤에서 그 쓰라진 의자에 대해 다들 한마디씩 해서, 캬캬캬캬캬. 완전 재미났어요.
그러게말입니다. 한국 SNL 대체 뭔 생각인지.
참 멋있는 남자예요… ㅎㅎ
진짜 크레용팝 … 국군의날 행사에도 보이더니 진짜 누가 있나… 너무하네요 히들이가!! 왜!! ㅜㅜ
너무 멋져서 깜짝깜짝 놀랍니다. 성격은 왜 그렇게 젠틀하고 모난 데가 없는지. 아흑. ㅠ.ㅠ 히들아아. ㅠ.ㅠ
여기서 우리는 로키가 삐뚤어진 이유는 순전히 애정결핍이며, 인간이 어벤져스 필요없이 팬들의 사랑으로 그를 취하게 만들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습[…………….]
뭐, 어벤저스 나온 뒤부터 팬들만 모아도 일당 백 하는 로키 팬걸 군단이 어벤저스를 압도할 거라는 이야기가 나왔으니까요. 다들 KNEEEEEEEEEEEEEEEEEL! 하면 알아서 길 기세 아닙니까. 으하하하하하하
예, 사람은 능력이 있어야…하는데…(솔직히 저보다는 몇배는 능력이 있어보이시는데…쩝…^^;;) 저는 능력하고 담을…암튼 이분이 오셨다는 소식이 동네방네….마성의 롸키…^^;; 그리고 크레용팝은…대기업 아이돌은 아니고 인터넷에서 부터 전략적으로 홍보한 아이돌로 아는데요. 실은 30대 삼촌광팬을 하나 알고 있어서 몰랐다가 알아버린 케이스가 접니다.
아흑. 그러게요 진짜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ㅠ.ㅠ 전 헐렝이라서 흑흑흑.
전 원래 누가 옆에서 밀어주지 않는 한 행동력이 너무 부족한 인간이라 집에서 일했다죠. 엉엉엉.
아니, 크레용팝은 뭔가 이상해요. -_-;;; 인터넷이 문제가 아니라, 마치 이상하게 계속 누군가 밀어주는 이지아 같은 느낌이랄까…으음.
오.. 춤추고 노래하는 동영상 보기는 했는데.. 통역 한 분이 친구? 혹시… 위에 계신,,…^^;;;;;
사실 난 제일 처음 나온 트레일러 보고 토르2에 로키가 카메오 수준으로 나오는 거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거든. 근데 요즘 나온 예고편 보니까 로키 엄청 많이 나오고..;; 레드카펫도 히들이만 오구.. 아우,, 좋아라. 에헤헿헤헷
어, 위에 계속 나옴. 내가 안그래도 친구한테 울 나라 덕후계는 물론 외국팬덤에도 얼굴을 날리고 있다고 해줬어. 푸흡.
난 원래 트레일러 같은 걸 잘 안 보는데 로키 2는 조스 웨던의 충고에 힘입어 로키 분량을 늘인 걸로 알고 있어. 나중에 재촬영했다지, 아마.
역시 팬심을 읽을 줄 아는 조스. -_-;;
어, 그러고보니 로키2 푸하하핫. 난 jeanue님이 지적하기 전엔 자연스럽게 읽고 지나갔음. 크큭
능력자를 친구로 둔 사람도 능력자입니다!
근데 윗분 답글에 “로키 2″라고 쓰셔서 피식 웃음이 나왔어요.^^
악! 전 뭐가 틀렸는지도 몰랐어요! 근데 진짜 자연스럽게 로키2가…권투 영화도 아닌데, 쿨럭. 미안하우, 햄식군. 하지만 햄식군도 예뻐하는데….
SNL 프리뷰(?)가 나왔는데 ‘부라더 다메요’ 한답니다 으허허허 ㅠ ㅠ
크레용팝은 대체 뭔 흐름을 타고 대세 대세 하는지 저도 당최 모르겠는데, 5기통춤인지 뭔지 시켰단 얘기 듣고 ‘차라리 두유노 싸이 하지 그랬냐’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근데 솔직히 김구라 공중파 나오는 게 더 불가사의해요 전)
헉. 그거 사진 뜬거 봤는데 진짜였나요. 미치겠다. 푸합.
저도 정말 제발 강남스타일만은! 했다가 크레용팝인걸 보고 차라리 싸이가 낫겠다 ㅡ랬어요. 이런 젠장.
팬도 아닌 사람을, 뭐에 홀린 듯 앉아서 생중계 다 보며 꺅꺅거리게 만드는 남자…
그러나 동시에 히들스턴 왔다고 내가 이 정도로 정신을 놓았는데 베네딕이나 마틴 오면 난 어쩌지, 하는 두려움이 일었습니다. 오지 말라고 기도해야 하나 싶고요ㅠㅠ
그러게요. 저도 사실 순위를 매기자면 항상 관심을 가지고 귀여워하는 배우인데 정말 묘하게 매력이 철철 넘친단 말이죠. ㅠㅠ
아, 베니 군 오면 이 이상으로 떠들썩할 것 같긴 해요. 베니가 좀 수줍은 성격이라 걱정되긴 하지만요. 캬캬캬캬
전 미샤 씨…엉엉어. ㅠ.ㅠ
아닌게아니라 이번 히들씨 방한행사를 본 베네딕트씨 팸덤에선 ‘한번만 오면 뭔가 보여주겠다’며 벼르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