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회사에서 급하게 일을 해달라는 부탁이 들어와서
이번주 주말까지 달리고 있습니다.
에바 밤새 상영을 보기 위해서는 정말 미친듯이 달려야 해요.
이거 하고 꼭 보러갈 겁니다, 불끈!!!
정 안되면 밤새 보고 돌아와서 마무리짓고라도 보낼 거예요!
그래서 요즘 깨달은 사실
1. 딸기잼 바른 토스트 위에 멸치볶음을 얹어봤더니
먹을만합니다?
오오, 새로운 발견
이집 멸치볶음이 멸치 반 청양고추 반이라 특히 더 그런 것 같긴 합니다만.
2 셀레셜 레몬징어, 최고여요. ㅠ.ㅠ
히비스커스랑 섞여 약간 신 맛이 강하긴 하지만.
이거 발견하는 족족 사들이고 외국 나간 주변 사람들에게 사오라고 할까봐요. 우어

누구 혹시 조만간 나가실 분 없나요? ㅠ,ㅠ
3. 미오가 먹는 양이 늘었습니다.
집이 넓어져서 여기저기 활개를 치고 다녀서 그런지
예전에는 밥 주고 퇴근하고 집에 오면 밥그릇에 조금씩 밥이 남아있었는데
요즘엔 12시면 텅텅 비어요.
사료량을 늘려야할까요, 끄응.
3. 놉!
3. 노노노노노노
헉, 뭐죠. 이분들의 예상치못한 격렬한 반대의견은.
다들 미오의 몸매를 생각해주시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