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 끝났습니다

아흙, 드디어. ㅠ.ㅠ

두 집이 합쳐지는 거라
짐이 섞여 있다보니
그걸 구분하고 정리하는 데 정말 꼬박 일주일이 걸렸습니다.
제 방은 제가 나름 열혈모드로 달려들어 사흘만에 끝나긴 했는데
공동공간이 있다 보니 쉽지가 않더라고요.
감기몸살로 아직 쓰러지지 않을 게 신기할 지경입니다.
근육통은 엄청나지만요.
일주일씩이나 잡아먹어
일도 일이요,
건강도 건강이요
정신적인 준비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려면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네요.
여하튼 분당입니다.
어제 여의도 나가는 데 2시간이 꼬박 걸렸어요.
훗…..
후후후후후후후후훗…..
이젠 주로 서울 남쪽에서 생활하지 않으면 힘들겠어요. 엉엉엉.
하여간에
이제 월요일부터는 정상적인 생활 모드에 들어가야겠습니다.
다시 만나 반가워요, 여러분. 꾸벅.

이사가 끝났습니다”에 대한 6개의 생각

    1. Lukesky

      정말 다행스럽게도 이사가는 날 앞뒤로는 비가 오고 당일에는 맑은 날씨였지 뭡니까. ^^*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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