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L.E.에서 온 사나이들” 감독이 소더버그에서 가이 리치로 바뀌고, 주연이 조지 클루니와 브래들리 쿠퍼가 물망에 올랐다가 다시금 표류중인 모양입니다.
이런 기사가 갑자기 올라오고 있네요.
‘The Man From U.N.C.L.E.’: Tom Cruise Replaces George Clooney in Guy Ritchie Movie
전 처음에 톰 크루즈가 일리야를 맡는다고!!! 인 줄 알고 경악했다가
조지 클루니 대신이라고 하니 “그래도 나폴레옹 솔로구나. 다행이야…”
가 아니라고요!!!!!
아놔, 잭 리처 때도 아니야아!!!
를 부르짖었건만,
그래서 그 결과가 나왔잖소, 님아.
하도 배우가 없으니 소문이 도는 건지
실제로 컨택트가 이루어져 고려 단계인지 알 수가 없군요.
하지만,
아닙니다.
톰 크루즈는. -_-;;;
일단 이거 시리즈로 나가자고요. 아저씨 미안하지만 나이 많다고요오. ㅠ.ㅠ
그리고 톰이 나폴레옹 솔로라니!!!
솔로랑 일리야는 자타공인 ‘만담커플’인 것을!
둘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도 농담따먹기 하는 거 구경하는 게 재미인 시리즈인데,
아저씬 그 동등한 분위기가 안돼요오, 엉엉.
난 브래들리도 괜찮았는데.
라이언 고슬링도 뭐 그럭저럭 나쁘진 않을 텐데.
하지만 일단 솔로는 미국 젊은 배우들 뒤져보면 많이 나올 것 같은데
일리야는 누구 시키나요.
떡 하니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없지 말입니다, 흑.
진짜 러시아 사람을 데려오면 어떨까요(…)
만담을 해야 하니 무린가
전 러시아계 배우 찬성요. 그치만 역시 만담은 필수임다!
러시아 계. 걍 미샤 씨 불러요 ;ㅅ;
근데 미샤 씨는 금발로 돌아가면 좀 날카로운 분위기가 좀 과해서…ㅠ.ㅠ 하지만 또 요즘엔 모르겠군요.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