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출장 간 친구가
“스타워즈인데, 조금 유치한 선물을 사갈텐데 괜찮아?”
라고 카톡을 보내왔길래
“난 좋아!!!!”
라고 했더니만
오늘 받았습니다.
스타워즈 스캐니메이션 북.
책장을 넘기면 안의 홀로그램이 움직입니다.
기본 원리는 팝업북과 비슷한 것 같군요.
꺄하하하하하하하하핫!
딸 선물사러 갔더니 어린이 코너에 있더래요.
전 사실 이거 외국 서점에서 보고 상당히 침을 흘렸던 녀석이거든요.
아이고 좋아라. ㅠ.ㅠ
제 친구들은 제 취향을 너무 잘 알지 말입니다.
라고 했더니
“스타워즈면 되니까 편해”
하고 대답하더군요.
음, 사실입니다.
주변 인물들이 외국에 나갔다올 때마다 스타워즈 관련 물품들이 하나씩 늘어나고 있어요.
다들 소소한 물건들이라 너무 좋아요. 엉엉엉.
이사가면 얘도 잘 보이는 데다 놔둬야지. >.<
좋은 친구들을 두신 듯 =]
그러게 말입니다! >.<
…상당한 인맥입니다. 부러워요.
아니, 사다주는 친구들은 늘 같은 아이들이어요. ^^* 제가 조련을 잘 시켰을 뿐! 에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