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처음

아카데미 시상식을 실시간으로 봤습니다.

늘 이 시간엔 회사에 있었던지라.
재미있군요. 캬캬캬
이변은 별로 없었고
이안 감독님이 감독상 탄 거랑
아르고가 작품상 탄 게 기뻐요.
둘이 바뀌었어도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일단 링컨과 아무르는 제가 영화를 보질 못해서. ㅠ.ㅠ
이제 슬슬 아카데미 영화들이 한꺼번에 개봉하고 1주일만에 사라져가겠죠.
라스트 스탠드도 봐야하는데, 쩝.
제니퍼 로렌스는 텀블러에서 같은 젊은 여성들의 여신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입니다.
오오.
촬영상 시상하러 나온 어벤저스 팀은 정말 귀엽더군요.
캡아 크리스가 로다주의 키를 놀리고
호크제레미가 새뮤엘 퓨리 아저씨 나이 많다고 놀리고
시커먼 아저씨들이 우글우글 나와서 서로 한마디씩 하겠다고 떠드는데
정신없고 시끄러! 깔깔깔.
아아, 오전 시간을 다 잡아먹었으니
이제 저도 티비 끄고 열심히 일하러 가야겠어요.
다들 위풍당당 입장하는데 혼자만 쑥쓰러워하는 제레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저씨, 아저씨가 옆에 여유만만 크리스보다 아카데미 경험이 훨 많잖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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