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입니다.

고향에 내려와 있습니다.

아아, 돌고돌아또 다시 뱀띠해라니….ㅠ.ㅠ
옛날에 어른들 말씀이 틀린 게 하나도 없다니까요.
나이를 먹을수록 세월 가는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느껴진다더니만.

제 기분 탓인지
아니면 정말로 세상이 그러한지
새해가 밝았는데도 묘하게 축 쳐진 듯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살아갈 사람들은 살아야지요.
이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거고요.

다들 불끈불끈 힘 내시고
어떻게든 버텨봅시다.
삶은 즐거운 일 절반, 힘든 일 절반이라고 하잖슴까.

설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많이 많이 받고 또 많이 많이 주변에 전파합시다.

올라가서 뵙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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