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안경테 하나가 부러져서
렌즈만 살리고 테를 바꿨지만
아무래도 얼굴에 잘 안 맞아 예비용으로 놓아두고
예전에 예비용으로 쓰던
같은 렌즈에 같은 테의 안경을 쓰고 있었는데
그게 오늘 다른 사람 팔꿈치에 맞아
테가 아작났어요.
이 테가 이제 생산이 중지된 녀석이라..
렌즈가 남아 있어도 거기에 맞는 테를 구하기가 힘들어
결국 그냥 통으로 맞춰야 할 모양입니다.
후, 후, 후,
대략 아무리 적게 잡아도 70만원 이상.
두 개가 아작났으니 도합 백…
아, 생각하기 싫군요. ㅠ.ㅠ
제길, 이 놈의 거지 같은 몸.
아니 이 일을 어쩐답니까 ㅠㅠㅠㅠㅠㅠ 안경 망가지면서 다른 데 다치신 건 아니죠? ;;;;;;;;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팔꿈치에 왼쪽 눈두덩을 맞아서 눈이 약간 찍히긴 했는데 별 이상은 없어요. 사실 왼쪽눈은 제 약점이라서 좀 무섭더라고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경테 부러지면 초난감이죠 저도 안경쓰는지라 그 심정 알아요 ㅜㅜㅜ익숙한 안경테가 그리 되버리다니 얼굴은 괜찮으세요?
안경알을 일단 수리가 가능한지 맡기고 왔는데 가능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예비용 안경이 너무 불편하네요. ㅠ.ㅠ 안그래도 다음주에 안과 가야 하는데 새 안경이 오는 데 열흘이 걸린다고..흙.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