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내 6시즌 7시즌에서 시청률이 미친듯이 떨어지고
결국 두 시즌의 쇼러너였던 세라 갬블이 ‘해고’되어 방송사를 떠났지요.
(ABC로 갔으니 더 나은 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리고 8시즌에는 제레미 카버가 돌아와 10시즌까지 몰고 가겠다! 나 스토리 다 잡아놨어!!!
라며 큰소리를 뻥뻥 쳤는데,
2화까지 나온 지금까지는 상당히 그림이 좋아 보입니다.
일단 프리미어가 방영된 후
2화 차에서
시청률이 1화 프리미어에 비해 40퍼센트 늘었어요. -_-;;;;
아니, 전 진짜 제가 숫자를 잘못 읽었나 했다니까요.
시청자 수가 백만 대에서 2백만 대로 훌쩍 뛰어 올랐습니다.
지난 2010년 이후, 즉 5시즌 이후 최고 시청률이고요.
시즌 두 개를 단번에 뛰어넘어버린 셈이죠.
아이고 좋아라.
아직 불이 붙으려면 조금 있어야 할거 같긴 한데
그래도 2년이라는 세월을 지워야 하는데 그 고충이 충분히 이해가 가는지라
얼마 동안은 느긋하고 관대한 마음으로 봐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진짜로 10시즌까지 가 봅시다, 이 사람들이!
덧. 폼잡으며 넥타이 푸는 딘. >.<
1편 185만에서 2편 260만!!! 이거 뭐 게이짓하라는 미샤 말에 우르르 데스티엘 투표하는 졸개들도 아니고.. ;ㅅ; 게다가 2화도 괜찮게 나와서 다행이에요. 캐스 간보기를 하긴 하지만, 그래도 맘껏 움짤 만들라고 그냥 하악하악 투척을 하니… 어허ㅓㅓㅓㅓㅓㅓ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무엇보다도, 얘기가 잘 뽑혀 나온 게 좋아요. 데브-로플린도 멘붕에서 벗어났나 봐요!!! (이 양반들은 널뛰기가 무슨… 존 샤이반보다 더 해요)
캬캬캬캬캬, 아니 솔직히 저 그거 상상했어요.1화도 좋았던데다 애로우 프리미어의 영향을 받았다는 설도 있지만 여하튼 캐스 첫 등장 화에서 이렇게 시청률 상승해주니 세라나 다른 높은 사람들한테도 어필할 수 있는 계가기 생겨서요! 쳇, 안티들은 그렇게 살 자리를 잃어가는 거죠!
여기선 다음주 월요일에 시즌8 시작하는데 간만에 너무 기대되요!
훨씬 마음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