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아, BBC 버전 런던 올림픽 개막식을 구해보고 싶었는데
제가 가는 외국 사이트가 며칠 째 다운입니다.
회복될 기미가 보이질 않는군요.
대체 왜 하필 지금 이 시점에서. 흑흑.
누구 이 영상 구할 수 있는 곳 모르시나요?
2. 며칠 동안 손거스러미가 너무 심해
투덜거렸더니만
다들 영양보충을 하래서
삼계탕도 먹고
스테이크도 먹고
일본 라멘도 먹어줬는데
왜 여전할까요. -_-;;;;
안 그래도 손톱 물어뜯는 버릇이 있어 계속해서 손가락이 입으로 가니 이거 참 걱정임다.
3. 오늘 보고 웃음보 터진 트윗 하나
트위터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틴 울프” 제작자 겸 작가가
“텀블러에 가 봤음. 난 단지 사진을 올리려고 했을 뿐인데 너무 무서웠음. 걍 트윗이나 하기로 했음.’
….대체 텀블러에서 누님들에게 무슨 짓을 당했는지는 모르나
[하지만 짐작은 가는 바이나]
일단 창작자인 주제에 텀블러에 들어온 당신 잘못이야!!! 당신이 나빠!!
아, 배우 일동 스태프 일동 님들아,
네이버 댓글과는 다른 의미로 무서운 데란 말임다. 이런 데 들어오지 마요, 좀.
팬들도 맘 편하게 놀 곳이 필요하지 말임다.
4. 요즘 미친 듯이 배가 고픈 걸 보면
더위가 본격적으로 들어선 여름이 맞습니다.
제 몸은 정직하거든요. -_-;;;
아, 앞으로 한 달간 엥겔지수 어떻게 관리하죠.
틀림없이 배가 볼록해질 때까지 먹어댈텐데. ㅠ.ㅠ
그러고도 성이 차지 않아 집에 와서도 먹고 먹고 또 먹을 텐데…
이젠 나이가 들어서 살도 찔텐데, 흙.
5. 겨우내 비염 때문에 고생하다가
드디어 봄을 거치면서 이비인후과를 끊었는데
요즘 하루종일 에어컨을 쐬다 보니
[집에서도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냥이들 때문에 더욱 더]
다시 비염이 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젠장, 몸이 한 두 군데씩 소소하지만 불편하게 망가지는 걸 실감하고 있어요.
6. 제럿군 아들내미 토마스 군의 귀여운 사진이 올라오고 있는데
보면 뿌듯하면서도 확실히 미샤 씨네 웨스트에 비하면 심드렁한 편인 걸 보니
제가 미샤 씨 팬이긴 한가 봐요.
게다가 역시 사생활에 관심 두는 것도 이 아저씨랑 브란젤리나 한정인 듯.
…..다행이야.
아직 완전히 망가지진 않았구나, 나. ㅠ.ㅠ
그래도 사진이 없으면 허전하니까, 흐뭇한 가족사진으로 한 장. 이 부부는 둘다 배우다 보니 아무래도 파파라치 사진이 많습니다. [출처는 텀블러]
참고로 아빠가 워낙 크다 보니, 애 머리가 엄마와 맞먹는 무서운 체격이…..쿨럭.
7. 빨리 지금 하는 일이 끝났으면 좋겠어요.
제가 공감할 수 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너무 재미가 없어요.
그래서 해도해도 안 끝나요. ㅠ.ㅠ
6. 여전히 바게뜨빵을 소중히 들고 가는군요(…)
바케뜨! 캬캬캬. 게다가 저 친구 손에 들어가면 다 작아보인다지요…
그리고 엄마 머리가 너무 작아… 저렇게 사진 찍어놓으니까 엄마가 한 4미터 뒤에서 따라오는 거 같아..
요즘 너어무 더워어엉. 빨리 한달 지나갔으면 좋겠다. 흑.
맞어. 엄마도 워낙 작아…아니 진짜 제네비브가 애 안고 있는 사진 보고 기겁했다니까. 어떻게 저런 커다란 애를 뱃속에 넣어다니고 낳기까지 했지??
영상은….구하다가 실패. 누나사랑파워부족인 듯. ㅠㅠ;
7월은 아주 짜증나는 날씨여서 힘들었는데 다음 달은 더 괴로울 듯하여, 생각하는 걸 거의 관뒀습니다. 아, 휴가가고 싶어라.
오오, 그래도 생각해줘서 고마우이. 다행히도 다른 분들 도움으로 구했다오. ^^*
나도 휴가…..ㅠ.ㅠ 인간적으로 너무 더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