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이번 “다크 나이트 라이즈” 콜로라도 극장 사건과 맞물려
시기가 절묘하다.
소년이 어떻게 그리 되었는지 그 과정이 설득력 있게 그려진다.
소년의 전적인 잘못도 아니고
어머니의 전적인 잘못도 아니다.
그저 하나의 요소, 또 다른 요소, 그 외의 요소가 절묘하게 하나하나 맞물려서 이루어졌을 뿐;
다만 그 분노가 간접적 복수의 형태로 표출되었다는 것이 아이러니할 따름이다.
10대 케빈 배우의 연기가 인상적이다.
역시 원작 쪽이 영화보다 훨씬 우울하겠지?
하도 마음을 단단히 먹고 봐서 그런지 생각만큼 우울하지 않았어요. 원작 사볼까 생각중이니 사게되면 빌려드립죠.
맞아. 너무 각오했나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