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크랜베리라면 무작정 좋아하기 때문에
가끔 말린 크랜베리를 사다먹는데
지난번에 가니 옆에 말린 블루베리가 놓여 있었다.
눈 때문에 블루베리를 자주 추천받기도 해서
어디 한번 먹어볼까…
하고 가격표를 봤더니만,
님아,
똑같이 200그램인데
왜 크랜베리는 2천원 대고
블루베리는 1만 9천원인가요!!!!!!
처음에 동그라미 하나를 잘못 셌나 싶었다니까. ㅠ.ㅠ
아니, 두세배 정도면 그래도 이해하겠는데
뭐지, 이 어마어마한 차이는.
블루베리는 뭔가 재배하기가 힘든 열매인가. -_-;;;
크기가 작아서 수확할 때 노동력이 더 많이 들어가나???
“어벤저스”에서 토니가 하필 블루베리를 먹는 건
혹시 거기서도 부의 상징이었던 거냐?!?
뭔가 이 가설 대단히 신빙성 있게 느껴지는군….제길.
뭐, 블루베리보다 크랜베리를 훨씬 좋아하니까 별로 아쉽진 않은데
선택의 여지가 없어진 기분이라 억울하구만, 흐흐.
사람의 심리란.
블루베리 들었다 놨다만 몇 번을 했는지 몰라요. 결국은 못 사고 나왔어요. 너무 어마어마하게 비싸요!
그러게 말임다. 블루베리는 혹시 금가루로라도 만든 걸까요. ㅠ.ㅠ
블루베리 완전 비싸죠 ㅠ_ㅠ 베이킹할때 써보려고 여러번 시도를 해볼까 했지만.. 진짜 비싸서 못사겠더라구요. 게다가 가끔 나오는 국내산 생블루베리는 정말 눈튀어나오게 비싸구요;; 전 솔직히 블루베리보다는 크렌베리가 맛있어서 아쉽지 않아요.
하하… 팬아트 퍼왔다고 한소리 들어서요.. 앞으로 사진도 뭐도 네이버엔 못 올리게 되었습니다. ㅎㅎㅎㅎ
이글루스로 놀러와주세요 -_-;; 거기도 딱히 팬아트쪽은 못 올리고 사진정도만 올릴까 싶어요. http://cafejarvis.egloos.com 입니다. ㅎㅎㅎㅎ 뭔가 사심가득한 주소죠 ㅋㅋㅋㅋ
저도 크랜베리 쪽을 더 좋아해요. 사실 블루베리는 관심도 없었는데 눈이 안 좋다 하니 하도 옆에서 블루베리 블루베리 해서 말이죠.
오오, 얼음집으로 돌아오셨군요. >.<
제가 예전에 무슨 얘기 하면서 ‘지금 먹는 블루베리 한 봉지를 걸겠다’ 했는데 아무도 이해 안 하시더란 슬픈 전설이.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