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무 할 말이 많아서 할 말이 없습니다.
이건 사람들 만나서 수다떠는 거 말고는 해결책이 없을 듯요.
2. 벤 에들런드 아저씨 부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알~!!~~!!!
이 아저씨 정말 천사랑 악마 가지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엄청나게 많았구나.
이번 화 주인공이 카스티엘이라면
제 2의 주인공은 메그예요.
메그와 카스티엘의 관계 설정을, 끄어.
오늘 나온 대사 분석만 가지고도 논문 쓸 수 있겠다.
우와, 이런 열정이면 1, 2시즌 때처럼 에피소드 분석도 가능할듯요. 으흙.
문제는 한 두가지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진짜 시나리오 놓고 한 줄씩 따가며 놀고 싶을 정도예요.
이거 뭐 대사 하나하나가 대놓고….
벤 아저씨 정말 그동안 하고 싶은 이야기 많았구나. ㅠ.ㅠ
그래요, 이렇게 스핀오프 준비를 해두는 겁니다!
캬캬캬, 정말로 나와주면 참 재미나겠다. ㅠ.ㅠ
3. 결국 레비아탄은 이번 시즌으로 끝내고 다시 천사악마 이야기로 돌아가려나.
4. 카스티엘은 이제 새로운 종류의 신이 되었습니다.
음, 그러니까 기독교에서 말하는 그런 신이 아니라
새로운 차원의 진화하는 신이랄까요.
부처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네요.
5. …역시 3인방 중에서 미샤 씨가 제일 연기를 잘해요. ㅠ,ㅠ
아저씨 제발 다음 시즌에는 수내는 조금만 하고 그냥 다른 데 오디션 봐서 가버립시다, 엉엉.
이번 화 한줄 요약: HE DOESN’T LIKE CONFLICT. HE DOESN’T FIGHT ANYMORE. HE JUST WATCHES THE BEES. ISN’T THAT AMAZING?
으아, 카스티엘 네가 진정 나를 울리는구나.
덧. 저도, 저도, 저도 11월에 런던 가고 싶어요, 엉엉엉, 콘 가고 싶어요, 흑흑흑.
하지만 덧없는 꿈일 뿐….ㅠ.ㅠ
정말로 정기적으로 로또라도 사 볼까, 흑.
엇 17-18화에 학을 떼고 미뤄두고 있었는데 다시 재미있는 게 나오나요? *_*
….앞쪽에 비하면 낫습니다. ㅠ.ㅠ 앞에서 그 난감한 흐름을 어떻게든 해결해보겠다고 뒤쪽에서 나름 힘쓰고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그 ‘해결책’이라는 게…. 형제들이 아니라 다른 인물들이 전반으로 나서고 있다는 거죠.
이번 화도 마찬가지예요. 개인적으로는 카스티엘의 변화가 마음에 듭니다만, 극 전체 형제들의 행보는…스토리는…와하하하하핫. ‘뒷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아’라는 느낌은 불행히도 여전합니다. ㅠ.ㅠ
로또!!!로또!!!로또!!!로또!!!로또!!!로또!!!로또!!!로또!!!로또!!!로또!!!
전 요즘 사실 ‘생존’을 위해서라도 로또가 필요해요, 흑흑.
그치만 제 성격에 맨날 막상 사려고 하면 왠지 헛짓거리 같아서 가게에 안 들어가게 된단 말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