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라서 아쉬운 점은
이놈의 카메라가 거지같다는 겁니다.
포커스를 맞출 수가 없어 접사는 꿈도 못꿔요. ㅠ.ㅠ
블랙베리라 편리한 점은
사진을 찍어 곧장 이메일로 보낼 수 있다는 겁니다.
이거 진짜 편하군요.
소문에 의하면 첨부파일로 워드랑 엑셀도 전화기에서 편집이 가능하다던데
이건 뭘 받아서 해야하는지 감이 안잡혀서 말이죠.
어느 맑은 날 아침, 침대 위에서.
저럴 때면 얼굴이 아직도 어린애같습니다. 그런데 또 어쩔 땐 아가씨처럼 나온단 말이죠.
지켜보고 있다…….
컴터 모니터 앞에서 골골거리는 미오를 만져주다가 문득 고개를 돌려보면 저런 표정으로 째려보고 있습니다. 흑, 넘해, 울 콩쥐 무셔…ㅠ.ㅠ
따땃한 바닥에서 등허리를 지지다가
갑자기 제가 엉덩이나 등을 건드리면 저런 표정이 됩니다.
푸하하하하하하핫!
애교부리는 중.
그러다가 계속 만져주면 기분 좋다고 뒹굴거리며 아양을 떨지요.
울 콩쥐는 저럴 때도 참 우아하고 예쁘지. 꺄아 >.<
책상에서 뛰어내리기 직전 포즈되시겠음다.
사실은 예쁘게 기지개를 켤 때 셔터를 눌렀는데
누르고 나서 보니 저게 찍혔더라고요.
이런 반응속도 XX같은 카메라같으니. ㅠ.ㅠ
콩쥐양은 아직 날씬하네요. 어쩜 표정이 저리 다양한지.
지켜보고 있돠~ 이 상황이면 괜히 찔리고 억울합죠.ㅎㅎ
콩쥐도 뱃살이 좀 있는데 요즘 미오에 비하면 진짜 양반임다. ㅠ.ㅠ 집고양이들이 찌긴 찌나봐요. 다들 콩쥐가 날씬하다고 하시니. ^^*
제 기억이 맞다면 워드나 엑셀을 편집할 수 있는 앱 이름이 Document to go 였던거 같아요. 기본 내장되어있는 건 뷰어로만 사용 가능하고 유료앱은 편집이 가능할꺼에요.
블랙베리 카메라 반응 속도는,,,뭐,,,( ”);;
그래도 반응속도가 느린 덕분에 마지막 사진은 절묘한 순간포착이 됐는데요~ㅎㅎ
아, 그걸 유료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거였군요. 흠, 조금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저건 진짜 대단히 잘 잡힌 사진인 거예요. 대부분은 휙휙 움직여서 심령사진이 되어버리거든요. 캬캬캬
지켜보는 콩쥐 표정이 비슷한 상황에서의 기린이 표정이랑 굉장히비슷해요!!!!!!!!!!!!!
……..역시 첫째들인 거군요. ㅠ.ㅠ 동물집승사람 할 것 없이….쿨럭.
의외로 블랙베리 카메라가 상당히 안 좋군요;; 근데 요즘 스마트폰이라면 다 사진을 메일로 보낼 수 있습니다. ㅠㅠ;;
콩쥐는 참 고양이스런 얼굴인데 영 얼굴을 안 보여주니….하하하.
의외로가 아니라, 블랙베리는 화면 크기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래픽보다는 텍스트 위주라 아무래도 그쪽은 떨어질 수 밖에 없지.
하긴, 스맛폰이라면 다 그렇군! 그래도 왠지 편한 느낌이야. ^^*
콩쥐는 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