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안 보는 드라마지만,
사라 미셸 겔러가 주인공을 맡고 있는 “링어(Ringer)”
[왠지’ 링거’라고 불러야 할 이 기분]
에 미샤 씨가 출연하십니다.
에 미샤 씨가 출연하십니다.
트렌치코트가 아냐!!!!
평소에 입고 다니는
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도,
십몇 년 간 입어서 구멍난 티셔츠도,
저스틴 비버 티셔츠도 아냐!!!!
게다가 말끔하게 다림질이 되어 있어! 다림질!!!!
주름 하나 보풀 하나 없다고!!!!
이런 젠장, 그래도 명색이 배우인데
아저씨 극중에서 새옷 입었다고 좋아하는 팬들이라니. ㅠ.ㅠ
우리 졸개들 너무 불쌍하지 말입니다.
하지만 진짜 이게 얼마만인지, 흑흑흑.
한때는 여기저기 미드 뒤지면서 미샤 씨 나오는 에피소드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했건만
워낙 오랫동안 일자리 소식이 없어서 말이죠, 쩝.
건 그렇고, 저 드라마는 대체 무슨 내용인가요.
흐음, 미샤 씨가 나오는 화를 챙겨보면 대충 알게 되려나.
덧. 역시 미샤 씨는 짙은 머리가 잘 어울려요.
덧2. 확실히 배우는 배우야. ㅠ.ㅠ
쌍둥이 자매가 있는데 한명은 마약중독 이력도 있고 밑바닥 생활, 한 명은 뉴욕 갑부 뭐 그런 설정인데 쌍둥이가 여차저차 해서 바뀐다는 이야기? ㅋ 한참 보다가 말았는데.. 미샤씨 나오는 에피만 한번 볼까…
오호, 그래서 점점 더 그 쌍둥이 자매의 비밀이 밝혀지는, 뭐 그런 이야기인가.
미샤 씨 >.< 꺄아, 미샤 씨. >.<
사라 미셀 겔러가 쌍동이로 나오는 미슷허리 드라마입니다. 도망다니던 쥔공이 쌍동이 언니가 죽어서 그 언니 행세를 하는데, 알고보니 그게 또 산 넘어 산이더라… 그런 얘기입니다. 나름 재미있어요. 🙂
저도 저 새 옷 보고서 ‘미샤가 드디어 새 옷을! 좋아 보이는 옷을!’ 이러고 절규했다는 거 아닙니까. 드라마 링어가 쫌 사라 미셀 겔러 옷 갈아입히기 성격이 있어서, 상대방이 아무리 후줄근해도 좀 갖춰 입어야 하는 장점(?)이 있습죠. ㅎ
묘하게 스토리는 전혀 다른데 베로니카 마스 분위기가 나는군요.
오오, 이왕이면 후줄근하게 나왔다가 갈아입혀주면 일석이조일텐데요! 아우, 게다가 옷을 저리 입어놓으니 얼굴도 확실히 젊어보이지 말입니다.
피곤에 찌든 천사님이 아니라선지 급 젊어진 것 같아요. 그 동안 드라마에서도 좀 이상한 옷이나 상태로 나와서 안습이었는데 이건 매우 멀쩡하네요. 요즘 미드 다 밀려서 못 보고 있는데 파일이라도 받아놓을까 생각이 들 정도에요.ㅎ
맞아요, 맞아요! 게다가 머리스타일도 얌전하게, 으하하하하핫.
전 드라마는 둘째치고 아저씨가 처음에 콘 나올 땐 패션에 신경 좀 쓰더니 요즘엔 너무 편하게 쫄래쫄래 오는 느낌이라 슬펐어요. ㅠ.ㅠ 전 넥타이 무지 좋아한단 말입니다, 크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