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키가 문닫으니 일하기가 대단히 불편하다.
아직 법안이 통과되지 않았다는데
로비에 힘입어 찬성했던 미국 의원들이 여론에 밀려 꼬리내리고 있다니
어찌될지 모르겠다.
2. 어머니께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주문해 드렸는데
어제 밤 10시에 택배가 왔단다.
아니 굳이 그럴 필요까진 없었는데.
설 직전이라 일이 엄청나게 밀려있다는 건 알지만
음식도 아니고 책인데…
그 이야기를 들으니
왠지 내가 택배기사 아저씨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너무 서두를 필요 없다고 당부란에 쓰기라도 했어야 했던 걸까.
3. 설이 워낙 급해서 이차저차 10시 반 표를 구했는데
한 두시간 전에 터미널 가서 대기하고 있으면 임시차 빈 좌석 하나 꿰차고 내려갈 수 있으려나.
4. 아이포토 가져오기 기능 너무 힘들어. -_-;;;
그걸 다시 블랙베리와 동기화해서 정리하는 것도 너무 어려워.
그냥 내가 원하는 기준으로 폴더별로 분류하게 해달라고!!
일을 두번 해야 하잖아. ㅠ.ㅠ
하긴 난 심지어 아이튠스 음악도 드래그해서 따로 폴더에 정리하는 인간이니. -_-;;
[모든 사람은 그 사람이 편한 분류체계까 있는 법!!]
끄응, 블랙베리는 그냥 외장하드처럼 폴더에 드랙해서 집어 넣는 거 아니었나.
어째서 SD카드에 넣은 게 메뉴에 안 뜨는 게냐. ㅠ.ㅠ
쓰다보면 저 시스템을 이해하게 될까.
…평소에도 그랬지만 유난히 주머니가 홀쭉한 설이로다.
일하기 불편한 사람 여기 추가요…;ㅁ;
어떻게든 잘 해결되면 좋겠는데 말이죠.
블랙베리는 usb 연결하면 외장 메모리로 쓰겠냐는 메세지 뜨지 않나요? 그래야 외장 메모리처럼 컴퓨터에서 보였던 것 같은데요?
외장메모리처럼 보이긴 해요. 디렉토리도 살펴볼 수 있고. 그런데 거기다 직접 넣었더니 이상하게 폰을 켰을 때 안 보이더라고요.
말 들어보니 안드로이드가 젤 편한 듯?
난 위키 시위로 하루 문 닫은 것도 모르고 있었네…. ;ㅁ; 나도 나름 구글 없으면 하루도 일 못하는 사람인데. ㅋㅋㅋㅋ
근데 이건 블랙베리라기보다는 맥 시스템의 문제라. -_-;; 대체 왜 사진 동기화를 아이포토랑 하냐고. ㅠ.ㅠ
애플이 문제야.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