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전화 유저

“스마트폰 유저” 타이틀을 달았습니다.

대망의 블랙베리 9900 화이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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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예쁩니다!!!!!!

이상 감상 끝.

….은 아니고
오늘 낮에 받은 고로 대단히 헤매는 중입니다.
일단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하려면 며칠 걸릴 것 같아요.
그리고 주소록이니 뭐니 필요한 애들을 정리하고
그런 다음에야 바탕화면이나 벨소리 같은 데 신경쓸 수 있을 듯 하네요.
[구글 주소록과 캘린더 정리하는 데에만 며칠 걸리겠어요.
이건 뭐 미친 듯이 아이튠스 mp3 목록 정리하는 것과 비슷하군요. ㅠ.ㅠ]

설에 집에 내려가기 전에
어떻게든 바깥 세상과 통로를 마련해두고 싶었어요.
작년에 고향집 컴이 맛이 간 생각을 하면, 크흙.

아, 뿌듯합니다.
주머니 사정은….주머니 사정은…..
아우, 잊어버려야지.

이제 며칠 뒤엔 밥솥이다!!!

덧. 이 녀셕의 이름은 “순백의 카스티엘” 되겠습니다.
백색의 마법…아니 레이디가 아닙니다!
뭔가 둘다 미묘하게 어울리긴 하지만..쿨럭.

아니, 까칠하고 새초롬한 것이 진짜 보자마자 저 이름이 떠올라서 깔깔거렸지 뭡니까.
카스티엘 르 블랑이라고 등록해버릴까. 깔깔깔!

똑똑전화 유저”에 대한 14개의 생각

  1. 퍼렁우유

    오오 이거시 블랙베리! 멋지당! 아이폰 보면서 자판이 따로 있는거에 대한 미련을 버렸는데 일케보니 또 구미가 댕기네. 생각보다 액정도 커보이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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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하지만 터치폰에 익숙한 사람들한테는 역시 액정이 작을 거야. 물론 인터넷 검색의 경우만 아니라면 그럭저럭 괜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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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worry

    으앍ㅋㅋㅋㅋㅋㅋㅋ 순백의 카스티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복분자는 셜록인데, 시즌2에서 얘가 아이폰으로 갈아탔음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안 그래도 기기 흰둥이로 바꿨으니 셜록2 말고 “깨방정 미샤”로 할까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같이 카스티엘 복분자 동맹 맺어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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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정말 잘 어울리지 않나요. ㅠ.ㅠ 이미지가 완전 딱이에요. 아흑. 으악, 깨방정 미샤라니! 캬캬캬캬캬캬캬
      워리님!!! 우리도 블랙베리 메신저 한번 해봐요!!! 그렇게 자랑하는 시스템이라는데 들어가보니 목록에 아무도 없지 뭡니까, 우엉. ㅠ.ㅠ 해보고자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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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s.

    확실히 매력적인 기기였어요. 전화기 본연의 느낌에 가장 충실한 녀석!
    요즘 스마트 폰은 옛PDA+게임기 느낌이라 영….(잘 쓰고 있지만 그건 그거고 말이죠.)
    근데 휴대폰보다, 주인이 더 예뻐요! 으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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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이녀석이야말로 옛날 PDA에 전화기 기능만 합쳐놓은 느낌 아녀?
      그런데 확실히 많이 아쉽긴 해. 앱이 거의 모조리 영어권이니. 내가 원하는 건 컴과 함께 쓸 수 있는 가계부 프로그램인데 맥과 함께 써야 할듯. 쓸만한 게 있으려나. ㅠ.ㅠ
      오오, 아부 능력이 점점 늘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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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디오티마

    알흠다워요. 요금제도 비싸고 화면도 쬠 작지만 그게 문제는 아니겠어요.
    이름도 펑순하니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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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kesky

      생긴 거 하나는 정말 미인입니다. ㅠ.ㅠ 다른 애들하고 비교도 안 될 정도로요.
      손 때만 안 묻으면…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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