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체스터입니다.
살아있습니다, 으하핫.
음산하게 비바람이 불고 있어 분위기도 좋습니다.
슈롭셔에 들어서면서
텍스트 문자는 되는데 데이터 문자 전송은 안 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영국의 통신망은 열악하군요. ㅡㅡ
덕분에 못보고 있는 문자가 두 개나…흑흑.
여기 연어는 맛납니다.
기네스도 끝내주게 맛납니다.
호텔 아저씨한테
“근처에 저녁 먹을 데 없나요?”
“뭐 먹고 싶은데?”
“글쎄요, 뭔가 영국적인거?”
라고 대답했다가
아저씨의 그 오묘한 표정에
둘이 같이 빵 터졌습니다.
뭐,
기름기가 많고
비싸고
“제발 감자랑 콩 좀 그만 먹고 신선한 채소를 먹어라, 이것들아!!!!”
소리가 절로 나오긴 하지만
나름 여기 음식도 먹을만 합니다.
….그치만 아삭아삭한 채소랑 과즙이 줄줄 흐르는 맛난 과일…이 너무 그리워요. 흑.
식당에서 안 나오니 식료품점에 가서 직접 사먹어야 할 판입니다.
하지만 경치는 정말 예쁘네요.
여기 철도 시스템이 조금씩 이해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또 인터넷이 되는 그날까지, 이만!!!!
즐거운 여행이구랴. 부럽소!!
영국이시군요..;ㅂ; 부럽습니다.ㅠㅠ 그 괴악하기로 악명높은 영국요리는 괜찮으시던가요?ㅎㅎ 저도 맛있는 기네스 마셔보고 싶어요흑흑흑
영국에서 쓰신 거로군요. 그 영국요리 궁금은 하네요.^^
아아 부러워~~ ;ㅁ;ㅁ;ㅁ; 부러워~~~
음산하게 비바람 부는 좋은 분위기로군. ㅋㅋㅋㅋ
영국이라니~오오 부럽습니다.ㅜㅡ 한국에서 파는 기네스랑 어떻게 다른가요~ 궁금합니다~~
끝내주게 부럽습니다. ^_^
다음 근황을 기대할게요!!!
영국 가셨군요—!! 부럽습니다. 좋은 거 많이 보고 오세요. 달렉 사오세요…ㅋㅋㅋ;;;;
아아아아아아;ㅁ; 아아아아;ㅁ; 부러워요 부러워요 아아아;ㅁ;
쇤네 지금 이렇게 부러워하는 만큼 즐겁게 잘 지내다 오세요!! 아아아아 부러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