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
어젯밤 오랜만에 왕창 술을 마시고 헤롱거리던 내게
친구가 짧은 문자를 보냈다.
“스티브 잡스 사망”
올 것이 왔다는 느낌이었다.
나는 애플의 광적인 팬도 아니며
개인적으로 스티브 잡스를 그리 좋아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나는 소비자로서 아이팟나노와 아이패드를 사랑하며
후에도 같은 제품을 구매하게 될 것이다.
그에게 감사하며.
아침 9시,
어젯밤 오랜만에 왕창 술을 마시고 헤롱거리던 내게
친구가 짧은 문자를 보냈다.
“스티브 잡스 사망”
올 것이 왔다는 느낌이었다.
나는 애플의 광적인 팬도 아니며
개인적으로 스티브 잡스를 그리 좋아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나는 소비자로서 아이팟나노와 아이패드를 사랑하며
후에도 같은 제품을 구매하게 될 것이다.
그에게 감사하며.
무개념 조선비즈 때문에 기분 상하고 개념 구글에 감동하고 그런 오전을 보냈네요.
저는 애플 제품이 하나도 없지만 애플이 없었다면 편집의 발전이 없었을 것이기에 감사하며 애도합니다.
조선이 또 무슨 짓을 했나요? 틀림없이 또 주가 어쩌고였겠죠? 아아, 천박해요, 정말.
그렇죠, 편집! 맥은 훌륭한 것이지요. ㅠ.ㅠ
잡스가 없었다면 픽사도 없었겠고 지금의 애플도 없었을거고 아이팟과 아이패드도 없었겠죠.. 한시대의 천재가 떠났군요… 그가 있는 천국은 다 같이 아이패드로 연락하려나요..
그러고보니 픽사를 잊었군요. 잡스 옹이 참 여러가지 일을 했네요.
누나와 동일한 심정.
오바마의 말대로 그의 부고를 그가 발명한 기기를 통해 전해들었다는 사실만큼 그의 성공과 우리의 일상을 대변해주는 건 없겠죠.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 분명 iHeaven에 가 있을 거예요.
오바마 아저씨는 말도 참 멋지게 하시지. [홍보 작가팀의 솜씨일지도 모르지만]
사실 아직 젊은 나이였는데 그 놈의 암이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