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생이 만들어 주었습니다!!!
재료: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오레오 초코크림, 밀크 초코칩 약간
1. 오레오 초코크림 과자를 봉지에 넣고 주먹으로 마구마구 잘게 때려 부순다.
2. 거기에 크림치즈를 적당량 넣고 반죽처럼 잘 섞는다.
3. 적당한 크기로 동그랗게 빚어 냉장고에 한 시간 정도 굳을 때까지 넣어둔다.
4. 초코칩을 중탕으로 녹여 만들어놓은 초코볼에 굴려 묻힌다.
5. 다시 이 상태로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힌다.
덧. 위에 이런 식으로 초코칩을 뿌려도 괜찮습니다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군요.
재료를 듣기만 해도 달지 않습니까. 으억.
오레오 쿠키 부순 비닐봉지를 열자마자 그 단내가 진짜 사람 기절시킬만큼 납니다.
그런데 의외로 크림치즈를 섞고 나면 혀가 썩을 정도의 단 맛은 안 느껴져요.
물론 그래도 최대 두개 이상은 먹기 힘들지만요.
이건 여러 사람이 함께 나눠 먹지 않으면 냉장실에 꽤 오래 들어있어야 할 녀석입니다.
기껏해야 하루 하나 정도 입가심으로 먹는 정도에나 어울리겠더라고요.
그치만…음, 맛은 있습니다. 흐흐.
울집 냉장고에 우유가 없어서리 초코칩을 녹여 물을 섞었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도 괜찮더군요. ^^* 우유나 생크림으로 하면 좀더 예쁘게 될거예요.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초코의 위엄!
이 초코 좀 대단합니다! 잠본이님이라면 좋아하실지도! 만드는 게 워낙 간단하니 한번 시도해보셔요.
어이쿠, 능력자 후배를 두셨군요. ㅠㅠ 맛나겠당…
내 주변 사람들은 나만 빼고 다 능력자야!
루크님 주변에는 죄 능력자밖에 없으시네요. 하악하악~ 부럽습니다.
막상 저는 평범한지라 막 옆에 빌붙어서 살고 있지만요. ^^*
헉헉헉 단 거네요. 으악 요즘 단 게 땡기는 시기에요. 헑헑
가끔 단게 정말 미친 듯이 땡길 때가 있죠. ㅠ.ㅠ 그럴 땐 먹어줘야 합니다!!!